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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채석장 추락 덤프트럭 기사, 사고 4일만 시신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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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당국이 충남 보령 채석장 웅덩이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방 당국이 충남 보령 채석장 웅덩이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일 충남 보령의 한 채석장에서 25t 덤프트럭이 대형 물웅덩이로 추락하면서 실종됐던 60대 운전기사 A씨가 사고 발생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부터 수색 작업을 이어오던 소방 당국은 24일 오전 10시 13분께 트럭 인근 물속에서 A씨 시신을 인양, 유족에게 인도했다.

    A씨는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채석장 웅덩이를 메울 흙을 덤프트럭으로 나르던 중 20일 오전 10시 50분께 트럭이 웅덩이에 빠지면서 실종됐다.

    웅덩이는 가로 80m, 세로 40m 규모다. 소방 당국은 잠수사와 드론, 보트, 수난탐지견 등을 투집해 A씨를 수색했지만, 심한 흙탕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움을 겪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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