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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장중 역대 최고가 뚫었다…9만6900원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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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13만원 제시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최혁 기자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최혁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장중 역대 최고가를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26% 오른 9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한때 9만6900원까지 뛰면서 2021년 1월11월 기록했던 정규장 최고가(9만6800원)를 뛰어넘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9만7500원에 거래가 체결된 적이 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3700선 고지에 올랐다. 증권가에선 향후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주가에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3분기 잠정 실적에서 매출(연결 기준)이 86조원, 영업이익은 1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10조1923억원)를 18.7%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다.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158.6% 늘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6조원가량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실적이 반등한 것으로 분석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부진했던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주요 메모리 3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용 메모리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HBM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전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미래에셋증권(12만7000원), 신영증권(12만원) 흥국증권(12만원) 키움증권(12만원) 한국투자증권(12만원) 등이 12만원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2030년까지 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가 올해 대비 5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HBM뿐 아니라 범용 메모리 수요증가가 기존 AI 중심에서 일반 서버, 그래픽, 모바일 등 메모리 전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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