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마스엔 강제 무장해제 위협...러시아는 토마호크로 위협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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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리는 하마스에 무장 해제를 요구했고, 그들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미국이 무장 해제에 나설 것이고 그 일은 빠르게, 어쩌면 폭력적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거론하며, 전쟁을 끝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그가 왜 이 전쟁을 계속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전쟁은 러시아에 큰 타격을 줬고, 병사 손실과 부상자가 많다”며 “러시아 내에서는 휘발유를 구하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는 등 경제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무기를 원하고, 토마호크를 원한다”며 “우리는 토마호크가 많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사거리가 약 2,500km에 달해 모스크바를 포함한 러시아 내부까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무기입니다.
미국은 전쟁이 격화될 가능성을 우려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무기를 지원해 왔지만, 토마호크 미사일은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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