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AI 거점도시' 대구서 한국판 CES 열린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2일부터 'FIX 2025'

    22국 585개 기업·기관 총출동
    K휴머노이드 '앨리스4' 공개
    국내 최초 로봇 복싱 대회 시연
    中 샤오펑 드론택시 'X2' 선보여

    NASA·네이버 등 포럼 강연도
    헤드기어와 권투장갑을 낀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복싱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헤드기어와 권투장갑을 낀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복싱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전국 인공지능(AI) 4대 거점으로 선정된 대구에 로봇, 모빌리티, 의료산업 등과 AI를 융합하려는 기업 및 기술이 결집하고 있다. 대구시가 5510억원 규모 AI 전환(AX)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국책 사업을 추진하면서다.

    대구시는 오는 22~25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서 AX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개한다. 모빌리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6개 전시회와 포럼에 해외 117개 기업을 비롯해 585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김정화 대구시 FIX추진단장은 “AI 기술을 모빌리티·로봇·의료 신산업뿐만 아니라 기존 제조업 현장에 접목하는 AX 글로벌 선도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며 “이처럼 AI 기술을 산업 현장의 도메인 지식과 어떻게 융합할지가 FIX의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로봇·모빌리티 기업 참가

    중국 샤오펑에어로HT의 UAM X2. /대구시 제공
    중국 샤오펑에어로HT의 UAM X2. /대구시 제공
    로봇 분야의 주요 테마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K휴머노이드의 대표 스타트업 에이로봇은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휠베이스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M1을 최초 공개한다. 리니어액추에이터를 장착한 앨리스4는 관람객과 주사위 게임을 하며 AI 비전 음성인식 기술과 물체 조작 능력을 선보인다. 유니트리와 영인모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헤드기어와 권투 장갑을 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복싱을 시연한다. 협동로봇 세계 1위 기업 유니버설로봇(덴마크), 수평다관절 로봇 세계 1위 업체 엡손(일본) 등도 참가한다.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의 자회사 샤오펑에어로HT가 개발한 도심항공교통(UAM) X2 기체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대구, AX 준비된 도시로…

    FIX에서는 대구의 AI 서비스 공급 기업과 AI 혁신을 주도할 인터엑스, 이지스, 유니바, 일만백만, 베이리스 등 스타트업이 대거 참가한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설립한 연구소 기업 에임즈는 절삭공구 및 공작기계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서비스 중인 AI 활용 공구진단 시스템 기술을 내놓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대구에서 추진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을 전시장에 재현한다. 서빙로봇, 4족보행로봇 실증 환경을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딥러닝 창시자이자 AI 최고 권위자인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공동 설립한 백터AI연구소, 미국 항공우주국(NASA)·보스턴다이내믹스·리비안, 독일 프라운호퍼·쿠카로보틱스, 덴마크 유니버설로봇 등 해외 기업 및 기관을 비롯해 뤼튼, 네이버, 현대자동차, LG이노텍 등 기업이 참가해 AI 시대 미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부산이 키운 벤처기업 2곳…"1000억 투자해 고용 창출"

      부산에 본사 또는 생산 거점을 둔 벤처기업 두 곳이 약 1000억원 규모의 지역 재투자를 결정했다. 극저온 단열 소재와 LED(발광다이오드) 대량 생산을 위한 첨단 제조공장이 들어설 전망이다.부산시는 15일 시청에서...

    2. 2

      울산·포항·경주 상공회의소, APEC 위해 뭉쳤다

      해오름동맹으로 연결된 울산광역시와 경북 포항·경주시 상공회의소가 지난 14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광역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개 상의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활발히 추진하는 공동 사업에 발맞춰 핵...

    3. 3

      박완수 "청년이 살기 좋은 경남 만들것"

      경상남도가 지역 청년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 대학, 산업이 함께하는 ‘지·산·학 협업 구조’를 구축해 도내 대학 진학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