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수원시, GPR로 도로 속 ‘지반 이상’ 잡는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하철역·공사장 주변 100km 구간 탐사… 선제 대응 강화
    지반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 수원특례시 제공
    지반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도심 도로의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수원특례시는 최근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를 활용해 주요 지역 도로 100km 구간의 지반침하 여부를 탐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탐사 대상은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 지하철 역사 인근, 지반침하 민원이 접수된 지역 등이다. 시는 1차 탐사를 완료했으며,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관련 부서와 기관에 신속히 공유해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상반기 GPR 탐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GPR 탐사를 확대해 지반침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시민에게 결과를 공개한다"며 "도로 꺼짐이나 균열 등 이상이 발견되면 시청 건설정책과 또는 관할 구청 안전건설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ADVERTISEMENT

    1. 1

      경기도 “바이오와 AI 결합, 세계로 간다”

      경기도가 바이오와 AI를 접목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 중심지로 도약한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수원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BIO WEEK X AI CONNECT wit...

    2. 2

      “빛과 전통의 향연” 세계유산 수원화성 가을 물든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가 열린다.경기 수원시는 22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9월 27일~10월 12일), 정조대왕...

    3. 3

      “1000억 펀드 탄생 눈앞”…수원시, 새빛펀드 2차 돌입

      경기 수원시는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로 6개 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번 운용사 선정으로 펀드 결성 시 목표인 10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모집에는 26개 운용사가 참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