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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메모리 업황·파운드리 회복 기대…목표가↑"-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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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범준 기자
    사진=김범준 기자
    상상인증권은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업황의 빠른 회복세와 파운드리(수탁생산) 부문 적자 축소 기대감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민규 연구원은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정보기술(IT) 세트·가전 수요 부진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HBM 주요 고객사 인증 확보 및 믹스(Mix) 개선과 메모리 가격 상승세로 반도체(DS)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메모리 및 파운드리 실적 개선과 역사적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중단에 위치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상상인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와 10.7% 증가한 83조9000억원과 10조1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D램과 낸드 매출액은 각각 전분기 대비 24%와 15.5% 늘어난 17조5000억원, 8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DS부문이 전사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 및 수율 개선으로 큰 폭의 적자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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