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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삼 금융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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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 사다리 걷어차나"…투자자들 분통 터트린 이유 [고정삼의 절세GPT]

    <고정삼의 절세GPT>에서는 독자들이 궁금해할 세금 관련 이슈를 세법에 근거해 설명합니다. 33회는 송주영 유안타증권 세무전문위원과 함께 '만능 재테크 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해 알아봅니다.# 30대 직장인 A씨는 중개형 ISA를 활용해 국내 상장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4년째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런데 A씨는 최근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접하고 당황했다. 무기한 연장할 수 있었던 ISA의 만기가 제한되고 납입 한도 이월도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A씨는 "온라인 재테크 커뮤니티에서 법이 바뀌기 전 만기를 최대한 늘리라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며 "지금 계좌 만기가 2031년인데, 이를 해지하고 미리 만기 99년의 계좌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ISA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가 일반 ISA의 계약 기간을 축소하고 한도 이월을 폐지하는 내용이 담긴 세제새편안을 내놓으면서 장기 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되면서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자산 증식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개악"이란 반발이 거세게 일자 정부는 기존 혜택을 유지하는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다.15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지난 3일 일반 ISA의 계약 기간을 최초 3년에 연장 2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ISA는 예금·적금·주식·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만능 통장이다. 서로 다른 종목의 손익을 합산한 순이익에 비과세(일반형 200만원·서민형 400만원)를 제외하고 9.9%의 저율로 분리과세 한다.송주영 유안타증권 세무전문위원은 "해당 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

    2026.08.15 07:00
  • KCGI운용 "공모주식형 순자산 10위권 진입…사명 변경 3년 만"

    KCGI자산운용은 공모 주식형펀드 순자산이 사명 변경 이후 3년 만에 업계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고 14일 밝혔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CGI자산운용 공모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3년 전보다 194% 증가한 2조1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8개 자산운용사 중 10위에 해당한다. 전체 순자산도 같은 기간 2.1배 늘어난 5조9000 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전체 자산운용사 순자산 평균 증가율 1.6배를 웃돌았다.해외펀드가 주로 속한 '재간접형'도 1조7000억원을 기록해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외 채권형(572%) 혼합채권(339%) 재간접(247%) 유형에서도 외형을 키웠다. 주요 주식형 및 자산배분 펀드의 운용 성과가 성장 배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CG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9개 유형 중 8개의 최근 3년 평균 수익률이 벤치마크(BM)를 넘어섰다. 국내 주식혼합형은 BM 대비 24.9%포인트, 타깃데이트펀드(TDF)는 18.2%포인트, 해외주식혼합형은 15.8%포인트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펀드별로는 'KCGI코리아1[주식]'의 3년 수익률이 170.6%를 기록했다. BM 대비 17.0%포인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연금 상품인 'KCGI코리아퇴직연금'과 'KCGI코리아연금전환자'도 3년 수익률이 각각 164.6%와 165.8%를 기록해 BM을 11.0%포인트, 12.2%포인트 웃돌았다.연금 운용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합산 자산은 2조2500억원으로 3년간 3.3배로 확대됐다. 특히 퇴직연금 펀드는 6.6배로 불었다. TDF 순자산은 지난달 초 1조원을 돌파해 업계 8위로 올라섰다. 대표 빈티지인 'KCGI프리덤적격TDF2050'는 3년 수익률 59.0%를 기록해 BM을 25.8%포인트 초과 달성했다.판매 채널과 위탁운용도 확대됐다. 1000억원 이상 대형 판매채널이 2개사

    2026.08.14 11:38
  • K뷰티株 클리오, '어닝 서프라이즈'에 24%대 급등

    색조 화장품 업체 클리오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14일 장 초반 급등세다.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클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2780원(24.17%) 오른 1만4280원을 나타내고 있다.앞서 클리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5.7%와 230% 증가한 868억500만원, 116억1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를 123.4%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14 09:14
  • "이마트, 자회사 실적 부담 지속…목표가↓"-키움

    키움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3분기 이후에도 자회사의 실적 전망 가시성이 낮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0만3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064억원과 675억원으로 기존보다 하향 조정한다"며 "SCK컴퍼니와 신세계건설의 실적 가시성이 여전히 낮다"고 봤다.이어 "특히 신세계건설은 미분양 관련 손실과 금융비용 증가 부담에 지속적으로 변수가 발생해 이익 변동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이마트의 지난 2분기 실적도 자회사가 발목을 잡았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과 지배주주순손실은 각각 430억원과 156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를 89% 밑돌았다. SCK컴퍼니, 신세계건설, 쓱닷컴 등 자회사 실적이 크게 악화하면서다.다만 할인점의 경우 3분기 기존점 성장률(8.5% 전망)이 상반기보다 크게 개선되면서 별도법인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홈플러스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수혜, 전년 동기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에 따른 기저효과,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긍정적 영향 등을 감안하면서다.박 연구원은 "할인점은 홈플러스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수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SCK컴퍼니의 매출 역성장 폭도 6월을 저점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전반적인 시장의 눈높이는 크게 하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되나 주가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14 07:38
  • 이찬진號 금감원 1년…소비자보호·불공정거래 대응 강화

    금융감독원이 사전 예방 중심의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를 특별사법경찰 수사로 적극 전환해 엄중 조치에 나선다. 가상자산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금융사의 모험자본 공급을 지원한다.금감원은 13일 이찬진 원장 취임 1년을 맞아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금감원은 연초 원장 직속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을 신설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감독 체계를 기존 '사후 구제'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했다. 소비자 보호를 특정 부서의 업무로 할당하지 않고 금감원 전체의 책무로 만들었다. 아울러 금융상품의 설계·제조, 판매, 사후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제조사·판매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종합 감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앞으로도 금감원은 사전 예방의 소비자 보호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점검·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소비자 보호 성과를 종합 평가해 발표할 예정이다.은행권의 상장지수펀드(ETF) 신탁 판매 관련한 소비자 보호 체계도 구축했다. ETF 상품 선정·판매 시 리스크 관리(상품·고객별 한도 설정 등)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시장 상황 등에 대한 고객 안내를 확대하도록 지도했다. 금감원은 다음달까지 ETF 판매 은행에 대한 신탁수수료 설명의무 준수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또 업계·협회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탁 수수료 체계와 은행 성과평가(KPI) 및 판매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자본시장 불공정성 해소에도 앞장섰다. 지난 4월 도입된 금감원 자본시장특사경의 인지수사권을 활용해 행정 조사

    2026.08.13 18:00
  • 한국투자증권, 1000억 한도 국고채 특판…연 4.46% 금리

    한국투자증권은 세전 연 4.46% 금리가 적용되는 국고채권 상품을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자금에 한해 선착순 판매한다. 만기는 오는 12월10일이며 1인당 최대 100억원까지 매수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판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 전 상품 만기와 수익률 등 세부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13 10:39
  • 한국전력, '어닝 쇼크'에 약세…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13일 장 초반 약세다.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350원(3.81%) 내린 3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6%대까지 하락폭을 키우기도 했다.한국전력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7% 감소한 1조12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 1조9642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연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다.증권사들도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췄다. KB증권(5만4000원→4만8000원)을 비롯해 iM증권(5만3000원→4만8000원) 삼성증권(6만3000원→5만2000원) NH투자증권(6만3000원→5만5000원) 등 이날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증권사 10곳 중 8곳이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지연 반영되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분으로 인해 하반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정부의 메가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발전설비 및 전력망 확충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배당 여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비용 부담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원전 이용률이 높아지더라도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상승분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비용 부담이 높아짐에도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를 감안할 때 연내 전기료 인상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짚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13 09:25
  • '고점' 찍고 추락하더니…"일감 쏟아진다" 반등 시작한 회사 [종목+]

    전력기기 관련주가 8월 들어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초고압 변압기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일감이 계속 쌓이면서 실적 개선 기대가 되살아나면서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전날 2.38% 오른 18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32.05% 뛰었다. 효성중공업(19.65%) HD현대일렉트릭(14.33%) LS일렉트릭(12.82%) 등 다른 전력기기주도 반등세를 나타냈다.이들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RISE AI전력인프라'(21.32%)를 비롯해 'KODEX AI전력핵심설비'(19.82%) 'HANARO 전력설비투자'(19.78%)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18.14%) 등도 줄줄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력기기주는 지난 5월 고점 형성 이후 지난달까지 줄곧 하락세였다. 변압기 수출 둔화 우려와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인공지능(AI) 투자 축소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업황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기존의 투자금마저 이탈했다. 분위기는 전력기기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을 계기로 반전되는 모습이다. 수주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의 2분기 신규 수주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6%, 51% 증가했다. LS일렉트릭과 산일전기는 분기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의 연간 수주 가이던스(전망치)도 상향 조정되면서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도 커졌다.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에 잘하고 있던 사업들의 개선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신규 시장에서의 공급 확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미 북미 시장에서

    2026.08.13 08:25
  • 펄어비스, '어닝 쇼크'에 장중 14%대 급락

    펄어비스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12일 장중 급락세다.이날 오전 10시14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장보다 5200원(14.09%) 내린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248%와 7389% 증가한 1926억원, 6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2759억원과 1402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붉은사막' 출시 효과가 감소한 가운데 매출 이연과 성과급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탓이다.특히 펄어비스가 연간 가이던스(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펄어비스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8790억~9754억원에서 7098억~743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876억~5726억원에서 3155억~3452억원으로 낮춰 잡았다.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확인된 유통채널 믹스(Mix) 변화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피지컬 패키지 매출 인식 이연, 출시 효과 소진에 따른 판매 속도 둔화 등 시장 기대치를 밑돈 원인들은 하반기 실적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12 10:24
  • [단독] 예탁원, 기관 '결제촉진대금'으로 주식·채권 허용 검토

    한국예탁결제원이 기관 간 주식 결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회원사로부터 받는 일종의 보증금인 결제촉진대금을 기존 현금 이외 주식·채권 등 증권 납부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증시 거래대금이 급증해 이들의 대금 납부액도 증가하면서 유동성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12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예탁원은 올해 하반기 이러한 내용의 담보 관리 제도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 등 회원사가 납부하는 결제촉진대금을 현재 현금으로만 받고 있는데, 주식·채권 등 증권도 인정하겠다는 구상이다. 자금 조달 여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외국계 증권사들의 유동성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목적에서다.결제촉진대금은 주식기관결제에서 증권사 또는 기관이 대금 정산 전 증권을 수령하기 위해 일중에 납부하는 담보 성격의 자금이다. 이는 주식기관결제 특성상 증권을 먼저 인도하고 대금은 이후 결제하는 구조 때문이다.주식기관결제는 기관투자가가 장내시장에서 위탁매매한 주식을 증권사와 수탁은행 간 결제하는 방식이다. 기관은 증권을 받고 장내·기관결제 등에 활용하며 주로 외국계 증권사·보관은행 등이 결제촉진대금을 납부한다. 해당 자금은 최종 대금 정산 시 결제에 사용된다.예탁원이 결제촉진대금을 현금뿐 아니라 증권 납부까지 허용하려는 배경엔 급증한 증시 거래대금이 자리하고 있다. 증시 활황에 거래대금이 확대되면서 결제촉진대금도 증가하자 자금 조달 여력이 약한 일부 외국계 증권사의 유동성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1분기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29조4000억원으로 지난해(12조4000억원) 대비 13

    2026.08.12 09:46
  • "CJ대한통운, 이익 개선 시점 불확실…목표가↓"-iM

    iM증권은 12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이익 반등 시점이 불확실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실적을 보면) 수익성 둔화가 지속되고 있고, 반등 시점도 아직 불확실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존 0.72배에서 0.54배로 하향 조정했다"며 "택배 물동량 성장 추이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위한 단가 인하와 인프라 구축 비용에 따른 수익성 악화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계약 물류(CL)와 주요 해외 자회사도 인프라 투자에 대한 비용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부연했다.CJ대한통운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1.9% 줄어든 1016억원으로 집계됐다.다만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역사적 저점에 해당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란 게 배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하향 조정된 추정치에도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과 PBR이 각각 7.8배와 0.4배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12 08:21
  • "한 달도 안 돼 48% 뛰었네"…건설株 갑자기 폭등한 이유 [종목+]

    건설주 주가가 이달 들어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에서 견조한 이익 체력이 확인된 데다 원전에 이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건설지수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19.36% 올랐다. 전체 KRX 테마 지수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지수 구성 종목 중 GS건설(48.19%) 대우건설(35.52%) DL이앤씨(24.79%) 현대건설(18.71%) 삼성E&A(13.81%) 등이 일제히 급등했다.건설주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여전히 교착 상태에 놓여 있어 중동 재건 수혜 기대가 시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연초 주가 상승을 이끈 원전 모멘텀(동력)도 새로운 소식 부재로 힘을 잃었다.하지만 이달 들어 건설주를 둘러싼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들 기업이 지난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다. 실제 LS증권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 대비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 초과율은 41.4%에 달했다. DL이앤씨(26.4%) 현대건설(25.2%) 삼성E&A(24.6%) 등도 20% 넘게 웃돌았다.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2021년 급등한 건자재 가격이 판가로 전이되지 못한 채 이익을 누르던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종료됐다"며 "비록 물량은 감소 구간이지만 신규 주택 수요 증가와 분양가 상승에 따라 경상 마진이 확보된 현장들이 이익에 기여하면서 믹스 개선이 나타난 효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런 흐름이라면 하반기에도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감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

    2026.08.12 06:30
  •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강세 마감…삼성전자 4%대 반등

    코스피지수가 11일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6340선에서 강세로 마감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 소식에 대장주 삼성전자가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으로 거래를 마쳤다. 0.95%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장에 상승 전환해 장 마감까지 추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29억원과 159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 6일부터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3355억어치를 팔았다.반도체 수출 호조 소식에 메모리 고점론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시장의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반도체 수출은 99억50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5.4% 급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삼성전자(4.13%)가 반등했고 SK하이닉스(0.35%)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종목 중 삼성생명(3.21%)과 삼성바이오로직스(2.55%)가 올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9%) LG에너지솔루션(-3.54%) KB금융(-2.97%) 현대차(-1.23%) 삼성전기(-0.9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37포인트(0.39%) 오른 857.84로 거래를 마쳤다. 0.69%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장에 상승 전환해 2% 넘게 오름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오후장 들어 상승분을 대거 반납한 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58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27억원과 97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 주성엔지니어링(12.15%) 원익IPS(6.4%) 이오테크닉스(3.22%) HLB(3.07%)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5.89%) 에이비엘바이오(-4.81%) 에코프로비엠

    2026.08.11 15:47
  • 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에 1%대 약세…코스닥도 하락

    코스피지수가 11일 장 초반 개인과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67.21포인트(1.07%) 내린 6232.45를 기록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6억원과 479억원 매도 우위고 외국인이 1010억원 매수 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 현대차, KB금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등이 내리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3.55포인트(1.59%) 내린 840.92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7억원과 303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은 1741억원 매수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성엔지니어링, HLB, 리노공업, 에이비엘바이오, 원익IPS 등이 내리는 반면 이오테크닉스, 파마리서치 등은 오르고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11 09:10
  • "넥센타이어, 하반기 비용 확대 불가피…목표가↓"-키움

    키움증권은 11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미국과 유럽의 반덤핑 관세 부담에 올해 하반기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타이어에 부과한 반덤핑 관세율이 예상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사업 환경에 변화가 생겼다"며 "넥센타이어는 중국 청도공장 가동률을 방어하기 위해 결국 EU 이외 시장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규 거래선 확보와 마케팅 과정에서 불가피한 비용이 수반될 것이란 예상이다. 신 연구원은 "현재 넥센타이어 순차입금이 1조2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최저한세 적용으로 법인세 부담까지 확대된 상황"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현재로서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배당 재원까지 모두 차입금 상환에 투입해 이자 비용을 축소하는 전략이 주가 부양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넥센타이어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8913억원, 영업이익은 19.5% 감소한 34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466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원재료 인플레이션, 해상운임 상승, 예상보다 높게 책정된 미국 3기 반덤핑 관세율 소급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등이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11 08:05
  • 미·이란 협상 교착에 약보합 마감…다우 0.1%↓ [뉴욕증시 브리핑]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95포인트(0.11%) 내린 5만3975.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3포인트(0.06%) 하락한 7753.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5.26포인트(0.32%) 내린 2만6605.36에 각각 마감했다.호르무즈해협 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시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다.CNBC 방송은 "이란은 오만과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다고 했지만, 몇 가지 조건 충족을 내세워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며 "미국과 이란이 단기간에 분쟁을 해결할지를 두고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봤다.이날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 급등했다.US뱅크 웰스매니지먼트의 톰 하인린 투자전략가는 "이란 갈등이라는 변수가 위험 선호 심리를 끌어올렸다가 다시 끌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며 "갈등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경로가 전혀 투명하지 않은 만큼 그에 따른 프리미엄이 (유가에) 계속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날 인텔은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를 위해 상장 후 처음으로 150억달러(약 2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4.06%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블랙록, 브룩필드, 골드만삭스, KKR 등 월가 주요 금융회사와 함께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5000억달러(약 710조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2.86% 내렸다.한편

    2026.08.11 07:09
  • 한국투자증권,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한투배틀'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내달 4일까지 4주간 국내 주식 실전투자대회 '한투배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한투배틀'은 대회 기간 국내 주식 매매에 따른 누적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투자 자산 규모에 따라 △1억원 리그 △3000만원 리그 △100만원 리그 △10만원 리그 등 총 4개 리그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수익률 상위 고객은 물론,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신규 고객에게도 100% 당첨 혜택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매주 제시되는 거래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휴가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민관광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이번 대회부터는 '친구 초대 챌린지'도 신설됐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지인에게 대회를 추천하면 추천인과 초대를 받아 참가한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수익률 경쟁을 넘어 가족, 동료, 친구와 함께 투자의 즐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10 14:16
  • '퇴근길 ETF 거래' 재논의…거래소, 증권·운용사 실무진 소집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도입 예정인 애프터마켓(오후 4~8시)에서의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10일 자산운용사·증권사 담당 실무진을 소집해 의견 청취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도입 이후 시장 변동성이 극심해졌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애프터마켓에서의 ETF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우려 사항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한 자리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날 자산운용사 본부장급 실무진 및 증권사 유동성공급자(LP) 담당자들과 함께 다음달 14일 도입되는 애프터마켓에서의 ETF 거래와 관련해 논의한다. 지난 5월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도입되기 전 진행된 사전 수요 조사에서 애프터마켓 ETF 거래를 희망한 자산운용사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이날 이들이 여전히 애프터마켓에서의 ETF 거래 의향이 있는지와 현재 준비 상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뿐 아니라 코스피·코스닥지수 추종형 레버리지 ETF 도입도 금지할지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애프터마켓 ETF 거래가 촉발할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일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는 앞서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대응 긴급회의에서 한 자산운용사 대표가 애프터마켓에서 ETF 거래를 추진하는 데 우려를 표한 게 시발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부족해 이미 원주의 가격 변동성도 높은 상황이다. ETF의 경우 실시간 순자산가치(iNAV)가 산출되지 않아 시장가와의 괴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

    2026.08.10 11:29
  • '7거래일째 상승' 알테오젠, 호실적·블랙록 지분 매입에 '급등'

    알테오젠 주가가 10일 장 초반 급등세다. 금융당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로 반도체주에 집중됐던 투자금 일부가 코스닥시장으로 유입된 가운데 올해 2분기 호실적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지분 매입 소식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3만6000원(11.8%) 오른 34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3%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부터 7거래일 연속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알테오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70% 증가한 68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중 키트루다 큐렉스(QLEX) 판매 마일스톤을 비롯한 기술료 수익 633억원이 반영됐다.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알테오젠 실적은 기술료 인식 시점에 따라 변동성이 큰 편"이라면서도 "이번 분기부터는 계약 체결 및 개발 단계의 일회성 기술료뿐 아니라 상업화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반복적인 판매 마일스톤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블랙록 산하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스는 지난달 31일 알테오젠 주식 2만4273주를 단순 투자 목적으로 장내 매수해 지분율이 5.03%가 됐다고 같은 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블랙록은 지난달 30일까지 알테오젠 지분 4.98%를 갖고 있어 의무공시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번에 5%를 넘기면서 공시 대상이 됐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10 09:36
  • "삼성전자, 지금 당장 사라"…200조 '역대급 호재' 예고에 들썩

    KB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최대 200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확신의 매수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60만원을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간 주주환원 규모는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존(9조8000억원)보다 1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7%를 웃돌 것"이라며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올해 3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김 본부장은 전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한 112조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4분기(20조원) 이후 4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예상이다. 3분기 D램과 낸드 영업이익률은 각각 83%와 71%로 추정되고,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의 경우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할 경우 2022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란 분석이다. 3분기부터 4nm 언어처리장치(LPU) 양산이 본격화하면서다.메모리 공급 부족은 오는 2028년까지 최소 3년간 지속될 것으로 김 본부장은 판단했다. 그는 "이달 현재 빅테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60%에 불과해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며 "더욱이 신규 메모리 팹(공장) 완공에 3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3년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최근 하이퍼스케일러의 경우 3년 계약이 아닌 5년 장기공급계약(LTA)을 요구하고 있다"며 "기본 5년 계약에 1년 롤오버 방

    2026.08.10 07:29
  • '일단 넣고 보자' 1조4000억 몰렸다…요즘 뜨는 개미 피난처 [투자톡]

    국내 증시가 강하게 조정받자 초단기채 펀드에 최근 한 달 동안에만 1조4000억원 넘는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변동성에 노출된 투자자들이 단기간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방망이를 짧게 잡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초단기채 펀드 78개의 설정액은 49조5552억원으로 최근 한 달간 1조4745억원 증가했다. 지난 5월(-8115억원)과 6월(-4조9054억원) 자금 이탈세가 이어진 것과 대조된다.초단기채 펀드는 잔존 만기 1년 이하 국채와 통화안정채권 등에 주로 투자한다. 단기간 자금을 운용하는 동시에 은행 정기예금 수준의 이익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단기채 펀드 대부분은 환매 수수료가 없어 유동성도 높은 편이다.펀드별로는 'KB내일드림초단기채증권투자신탁[채권]'에 지난 한 달간 1786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어 '코레이트셀렉트단기채증권투저신탁[채권]'에 1707억원, '신한초단기채증권투자신탁[채권]'에 1593억원이 들어왔다. 또 '키움더드림단기채증권투자신탁[채권]'과 '코레이트초단기금리혼합자산투자신탁'에도 각각 1157억원과 101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주식시장에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에도 투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TIGER 머니마켓액티브'와 'RISE 머니마켓액티브'에도 지난 한 달간 각각 4228억원과 380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코스피지수가 지난달 한 달 동안에만 22.19% 급락하고 서킷브레이커(20분간 매매중단)를 비롯한 시장 안정 장치가 빈번하게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극에 달하자 초단

    2026.08.08 20:30
  • 李대통령, 'ISA·주가누르기 방지' 개편안 질책…재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담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 및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같은 세제개편안을 둘러싸고 투자자들과 청년층의 비판이 거세게 일자 제도 설계를 강하게 질책하고, 의견을 수렴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라는 취지로 읽힌다.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상황 점검 회의에서 ISA 개편 방안 및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반발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ISA 개편안에 대해 "정확하게 준비도 하지 않고 왜 그렇게 한 것이냐"라고 질타하며 "전면 재검토를 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이 대통령은 주가 누르기 방지법도 함께 언급하며 "왜 본래의 개편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제도를 그렇게 설계한 것이냐"며 "이것도 다시 들여다보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정부가 이번 세제개편안에서 투자 대상을 국내로 한정한 생산적 금융 ISA를 신설하고, 기존 ISA 제도의 경우 한도 이월 제도를 폐지하고 계약 기간도 축소하기로 하면서 청년층과 '서학개미' 등 투자자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터져 나왔다.ISA는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개미 투자자'들의 절세 및 자산 증식 수단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데, 정부의 이 같은 개편 방안이 '개미 투자자'들의 선택 및 혜택의 폭을 좁히고 나아가 국내 주식 투자를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상속·증여세를 줄이려 주가를 일부러 낮추는 이른바 '주가 누르기'가 적발되면 주식 가치를 최소 30% 높여서

    2026.08.07 22:11
  • 서울 온열질환자 어제만 43명 발생…5월 중순부터 누적 348명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3일째 이어진 이달 6일 하루에만 4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7일 질병관리청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여름 들어 최다를 기록했던 하루 전(4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올해 5월15일부터 집계한 서울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총 348명이다.기상청은 이달 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으며 7일 오후 6시에 폭염경보로 한 단계 낮췄다.시와 자치구는 총 104개반 557명 규모의 폭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 '경계'를 계속하면서 독거노인 4만2447명, 야외 근로자 1만3136명, 장애인·만성질환자 6332명, 노숙인 2048명, 쪽방 주민 754명 등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 총 6만4717명을 대상으로 지원과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또 기후동행쉼터, 무더위쉼터, 응급대피소, 이동노동자쉼터, 폭염저감시설 등 총 9849곳의 시설도 운영 중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07 21:56
  • [속보] 美 7월 '고용 충격'…예상 밖 2만3000명 감소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3000명 감소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7월 고용이 8만3000명 증가였다.한편 실업률은 4.1%로 한 달 전(4.2%)보다 하락했고, 전문가 전망치(4.2%)도 밑돌았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07 21:35
  • 코웨이, 2분기 영업익 2532억…전년비 4.3%↑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5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422억원으로 14.6% 늘었고 순이익은 1783억원으로 14.6% 증가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07 20:49
  • [속보] 李대통령 "부동산 공급, 기존 사고방식 매달리지 말고 과감히 실천"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에서 "기존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전환적으로 판단해 과감히 생각하고 실천하라"고 당부했다.이날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6시간에 걸친 난상토론으로 이뤄졌다. 신규 공급 후보 지역에 관한 논의가 집중됐고, 빠른 공급을 위한 속도감 있는 착공 아이디어도 오고 간 것으로 전해진다.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국토교통부 등 유관부처는 공급 대책을 확정하고 이르면 다음주 중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국토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장관들로부터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 지원 방향 및 방안과 함께 부동산의 조기 공급 유도·지원 방안을 보고받았다.이 대통령과 국무위원, 청와대 참모진은 전폭적인 공급 확대와 이에 대한 신속 실행 방안을 두고 폭넓게 의견을 개진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07 20:30
  • [속보] 李대통령 주재 '2차 부동산 점검회의' 6시간만에 종료

    [속보] 李대통령 주재 '2차 부동산 점검회의' 6시간만에 종료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07 20:29
  • 與, 황희 '폐버스 청년주택' 제안에 선긋기…"당 입장과 무관"

    더불어민주당은 7일 황희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청년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버스 하우스' 구상을 내놓은 것에 대해 "당 입장과 무관하다"고 밝혔다.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의원이 '버스 하우스' 등 단기성 주거 공간 관련 제안했던 내용은 당 입장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의원의 개인적 의견"이라고 말했다.앞서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밝혔다.이에 청년층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자 황 의원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이후엔 해명 글도 삭제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 장관, 청와대 수석, 민주당 의원님 자녀들부터 시범 케이스로 들어가 살아보면 어떨까"라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긴커녕 '개조 버스'에 들어가 살라는 것이다. 안 그래도 힘든 청년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것이 정녕 나라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대책인가"라며 "황 의원 본인과 가족들부터 당장 '버스 하우스 1호 입주자'로 들어가는 모범을 보이라"고 지적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8.07 20:14
  • 낮 최고 36도 찜통더위…내륙 소나기·동해안 폭우 [내일날씨]

    토요일인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주요 도시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5도 △춘천 33도 △강릉 28도 △대전 36도 △대구 33도 △전주 36도 △광주 35도 △부산 33도 △제주 31도다.강원 동해안·산지는 새벽부터, 경북 동해안·북동산지는 아침부터, 제주도 산지·중산간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특히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 20∼60㎜ 등이다.소나기가 내리는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광주·전남 내륙, 대구·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5∼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

    2026.08.07 20:05
  • '30년 만에 가족 찾았다'…폭염에 지쳐 울던 50대 男 알고보니

    경찰이 폭염에 지쳐 길거리에서 울고 있던 50대 노숙인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그가 30년 전 실종된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족과 재회하도록 도왔다.7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6분께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의 한 길가에서 "한 남성이 크게 울고 있다"는 행인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성남 지역은 이틀 전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돼 이른 아침부터 무더위가 이어지던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도촌파출소 소속 손성욱·모성갑 경사가 노숙인 50대 A씨를 파출소로 데려왔다.이들이 상황을 묻자 A씨는 "더운 날씨에 노숙 생활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서러워 울고 있었다"고 털어놨다.손 경사는 물에 적신 수건을 건네 A씨의 체온을 낮추고 그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갔다.이 과정에서 안타까운 사연이 드러났다. A씨는 자신이 약 30년 전 가족과 연락을 끊고 고향인 전남 여수를 떠나 생활해왔으며 6년 전부터는 성남 중원구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선천성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A씨는 가족들에게 치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아 고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사연을 들은 손 경사는 A씨의 형인 60대 B씨가 과거 동생에 대해 실종 신고를 했던 이력을 확인해 연락처를 확보했다.A씨는 처음엔 가족들에게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해 형에게 연락하는 것을 강하게 거부했지만 손 경사가 1시간여에 걸쳐 설득하자 결국 동의했다.경찰의 연락을 받은 형은 그 길로 여수에서 출발해 5시간 만에 동생이 있는 파출소로 달려왔다.30여년 만에 동생을 끌어안은 B씨는 눈물을 흘리며 "동생을 여수로 데려가 잘 살겠다"고 경찰에 감사 인사를

    2026.08.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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