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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삼 금융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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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전닉스·채권 혼합' ETF 등 4종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가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등 상장지수펀드(ETF) 4개 종목을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5%씩, 단기 국고통안채 10개 종목에 50% 투자하는 채권 혼합 패시브 상품이다.하나자산운용의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는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50%, 국공채 등 채권에 50% 비중으로 투자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국내 반도체 10개 기업에 투자하면서 개별 종목 옵션 또는 코스피200 옵션을 탄력적으로 매도하는 상품이다.아울러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우주항공TOP10'은 우주 관련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민간기업에 투자한다.이들 상품의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거래소는 "운용 비용과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및 운용 성과 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초지수 등 고유 상품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총보수 외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 비용 등 기타비용이 추가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7 16:07
  • 동전주 회피용 병합·감자 '꼼수' 막힌다…거래소, 상폐 규정 강화

    부실기업의 증시 퇴출 기준이 오는 7월부터 강화된다. 시가총액 기준이 상향되고 동전주와 반기자본잠식 요건 등이 신설된다. 특히 동전주 요건 형식적 회피를 막기 위한 보완책이 추가 적용된다.한국거래소는 17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관련 규정 개정안을 예고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의 후속 조치다.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00억원과 200억원의 시총 기준이 적용된다. 또 해당 기준은 내년 1월부터 각각 500억원과 3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30일 연속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일 이내 45일 연속 기준을 넘어서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또한 동전주 요건도 새로 마련돼 적용된다. 종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형식적 상장폐지 요건으로 신설된다. 반기 검토보고서상 완전 자본잠식도 상장폐지 실질심사 사유에 추가된다.아울러 공시 위반 벌점 기준이 강화된다. 실질심사 요건인 벌점 기준이 15점에서 10점으로 강화되고 '고의로 인한 중대한 공시의무 위반'이 요건으로 추가된다. 코스피도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관리종목 지정 없이 바로 실질심사 사유로 규정한다.  다만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에 대해서는 시총, 동전주, 자본잠식 등의 요건을 적용하지 않는다.이번 재예고안은 상장사와 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이 반영돼 동전주 요건 우회 방지 방안이 추가 변경됐다. 기존의 '병합 후 액면가 미만' 기준 대신 반복적이거나 과도한 주식병합

    2026.04.17 11:05
  • '8거래일 연속 상승' 삼성전기, 장중 또 최고가

    삼성전기 주가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17일 오전 9시44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4.38%) 오른 66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68만원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49조8207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상위 13위로 올라섰다.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인상 사이클에 진입했고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 제약이 심화하고 있다"며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81만원으로 상향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7 09:47
  • 자화전자, 1분기 호실적 전망에 '급등'

    카메라 모듈 부품 생산업체 자화전자 주가가 17일 장 초반 강세다.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자화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7.37%) 오른 4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자화전자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보다 61.5%와 408% 급증한 2603억원, 25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1940억원과 80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이 증권사 박강호 연구원은 "북미 전략 거래선의 프리미엄 모델에서 판매 증가가 예상을 웃돌았다"며 "게다가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이 동반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7 09:39
  • 한투운용 'ACE AI반도체TOP3+', 소부장 ETF '수익률 킹'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AI반도체TOP3+' 상장지수펀드(ETF)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상품 가운데 6개월·연초 이후·1년 수익률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코스콤 정보 플랫폼 'ETF CHECK'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AI반도체TOP3+ ETF의 6개월·연초 이후·1년 수익률은 각각 115.91%, 90.55%, 346.29%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 소부장 ETF 16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382.59%에 달한다.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6490억원으로 지난해 말(1336억원) 대비 약 386% 급증했다. 지난달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가고 있다. 해당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올해 들어서만 863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자금 유입액(2865억원)의 약 30%를 차지한다.해당 ETF는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핵심 기술력과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인 SK하이닉스(27.85%) 삼성전자(25.59%) 한미반도체(20.65%) 등 3개 종목에 약 75% 비중으로 압축 투자한다. 이들 기업은 HBM 시장과 관련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주요 업체로 꼽힌다. 아울러 국내 핵심 소부장 기업까지 포괄해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남용수 ETF본부장은 "AI 기술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이 HBM 중심의 고성장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ETF와 같이 핵심 종목과 공급망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7 08:57
  • "삼전닉스 합산 시총 3300兆 적정…현재 저평가 과도"-KB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3300조원을 넘어서야 적정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이들의 실적 성장세를 감안할 때 현재 과도하게 할인을 받고 있다는 진단이다.17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은 586조원으로 추정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의 영업이익(129조원)을 약 5배 웃돌 것이란 예상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합산 시총은 2214조원으로 TSMC(2869조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과도한 할인 구간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적 개선 속도와 규모를 감안할 때 이들의 시총은 각각 2000조원과 1300조원 이상이 적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향후 5년간 전개될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의 전략 자산인 메모리의 명확한 성장 방향성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총 증가 가시성은 계속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김 본부장은 "클라우드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들과 3~5년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향후 메모리 공급 부족의 구조적 장기화를 시사하는 동시에 수주 기반 생산 체계를 갖춘 TSMC식 파운드리 사업 모델로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파운드리형 비지니스 모델 전환은 이익 변동성 완화와 실적 가시성 확대를 동시에 시현한다"며 "수익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향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7 08:21
  • "삼성전기, MLCC 가격 인상 사이클 초입…목표가 81만원으로 상향"-하나

    하나증권은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인상 사이클에 진입했고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 제약이 심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8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김민경 연구원은 "올 2분기 MLCC 가격 인상 사이클 초입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쟁사인) 타이요유덴(Taiyo Yuden)이 다음달부터 MLCC를 포함한 주요 제품군 가격 인상을 발표했고, 무라타제작소도 이달부터 인덕터를 중심으로 판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이어 "금과 은을 포함한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한 판가 인상이나 원가 부담이 고객사로 전가할 수 있는 업황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삼성전기의 또다른 주력 제품 FC-BGA의 경우 하반기부터 공급 부족이 본격화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그는 "AI 가속기 및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증가와 함께 기판의 대면적화 및 고다층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실질적 생산능력 손실(Capa Loss)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부터 최대 가동률이 지속되면서 추가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투자 필요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다만 신규 증설의 실질적인 실적 기여 시점은 오는 2028년 이후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공급 제약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7 07:38
  • "호재 밖에 안보이네요"…신고가 터지자 개미들 신났다 [종목+]

    백화점 관련주 주가가 16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내년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서 백화점주를 둘러싼 수혜 기대가 유지될 것으로 관측한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을 산하에 둔 롯데쇼핑은 전날 13.31% 오른 12만1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2만20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전날 각각 8.68%, 6.29% 강세로 마감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주가는 이달 들어 각각 24.96%, 15.15% 상승했다.개인투자자들은 주가 반등에 환호했다. 이들은 롯데쇼핑 온라인 종목 토론방에 "갑자기 호재밖에 안 보이네요" "잠자던 거인이 깨어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외국인 관광객이 국내로 밀려들면서 이들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76만 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특히 지난 한 달간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206만 명에 달해 월별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급증한 덕이다.특히 원화 약세 국면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구매력이 높아진 점도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명품 등 고가 제품을 구입하면서 백화점 운영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돋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출 관점에서 최근 나타나고 있는 원화 약세도 긍정적"이라며 "환율이 하락해도 이러한 추세가

    2026.04.17 06:30
  • 코스피, 종전 협상 기대에 6200선 안착…전쟁발 낙폭 대부분 만회

    16일 코스피지수가 2% 넘게 올라 6200선을 재돌파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4.66포인트(2.21%) 오른 6226.05로 장을 마쳤다. 0.95%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6231.03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지수가 6200선을 넘어선 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지난 2월28일 이후 33거래일 만으로, 전쟁으로 인한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76억원과 1조975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이 1조8006억원어치를 팔았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6.33%) SK스퀘어(3.76%) 삼성전자(3.08%) KB금융(2.59%) LG에너지솔루션(1.96%) SK하이닉스(1.67%) 삼성바이오로직스(0.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6%) 등이 올랐다.현대차(5.12%)를 비롯해 현대오토에버(5.05%) 기아(4.22%) 현대모비스(2.77%) 등 현대차그룹주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멘텀이 재부각되면서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엔씨소프트(7.68%) 크래프톤(5.12%) 넷마블(2.17%) 등 게임주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0.54포인트(0.91%) 오른 1162.9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1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13억원과 645억원어치를 팔았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코오롱티슈진(3.72%) 리가켐바이오(2.59%) 리노공업(1.95%) 펩트론(1.9%) 에코프로비엠(1.23%) 등이 오른 반면 삼천당제약(-9.01%) HLB(-6.6%) 알테오젠(-0.94%) 등이 내렸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원 오른 1474.6원으로 마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6 15:48
  • [속보] 코스피, 2.21% 상승 마감…이란전 후 첫 6200선 회복

    [속보] 코스피, 이란전 이후 첫 6200선 돌파 마감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6 15:30
  •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이르면 7월 시행…"일반주주 보호 필요"

    정부가 모·자회사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제도 개선에 나선다. 자회사 상장 시 모회사의 일반주주 보호 여부를 엄격히 따지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제한하겠다는 방침이다.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6일 중복상장 제도 개선을 위해 공개 세미나를 열고 투자자, 기업, 증권사, 학계·법조계 등으로부터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앞서 금융위와 거래소는 지난달 모회사가 상장된 상태에서 자회사를 상장하는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해 일반주주 피해를 방지하는 새 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분할 후 중복상장'(쪼개기 상장)뿐 아니라 '인수·신설한 자회사'도 실질적 지배력이 있으면 중복상장 유형으로 판단한다. 기준을 명확히 충족하는 예외적 경우에만 허용할 예정이다.자회사의 주된 영업이 모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지, 의사결정·지배구조가 독립적인지, 투자자 보호 노력이 있는지 등을 심사해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 승인을 해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자회사 중복 상장 시 모회사 이사회에 주주 충실의무도 부여하기로 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나현승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일반주주 의결 요건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자회사 상장 필요성과 주주 보호 수준에 대해 지배주주를 제외한 일반주주의 동의를 받게 하는 방식이다. 모회사 일반주주의 과반 결의를 통해 상장 허용 여부를 판단하거나 상장 심사에 반영하는 방식, 의결 시 지배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방안 등도 거론됐다.기업 측에서는 규제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과도할 경우 자회사의 해외 상장이 늘고 인수·합병(M&A)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였다.

    2026.04.16 15:27
  • 코스피, 종전 재협상 기대 속 6200선 탈환…현대차그룹株 동반 강세

    코스피지수가 16일 이란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장중 6200선 탈환에 성공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이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6포인트(2.03%) 오른 6214.99를 나타내고 있다. 0.95%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고점을 높여 6217.65까지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지수가 장중 6200선을 넘어선 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지난 2월28일 이후 33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725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81억원과 144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이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시장의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양측이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의 중재로 휴전 만료 시점인 오는 21일 이전에 남은 이견을 해소하고 기본 합의에 도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3.08%)와 SK하이닉스(1.85%) 강세를 보이며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또 현대차(6.3%)를 비롯해 현대오토에버(5.41%) 기아(4.62%) 현대모비스(3.25%) 현대글로비스(2.95%) 등 현대차그룹주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재부각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HD현대중공업, 삼성생명 등이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3.56포인트(1.18%) 오른 1165.9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76억원과 215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외

    2026.04.16 11:09
  • 코스피, 오름폭 키워 6200선 회복…이란전 발발 후 처음

    코스피지수가 16일 장중 오름폭을 키워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6200선을 넘어섰다.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6.13포인트(1.91%) 오른 6207.52를 기록 중이다. 0.95%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2% 가까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수가 장중 6200선을 넘어선 건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지난 2월28일 이후 33거래일 만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127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62억원과 1730억원 매도 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KB금융, 삼성생명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 등은 하락세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2.59포인트(1.09%) 오른 1165.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87억원과 110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726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에이비엘바이오, 리노공업,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등이 오르는 반면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HLB, 원익IPS 등은 내리고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6 10:18
  • 크래프톤, 1분기 호실적 전망에 '급등'

    크래프톤 주가가 16일 장 초반 급등세다.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7.38%) 오른 26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9%대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크래프톤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462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4080억원을 13% 웃도는 수준이다.이 증권사 임희석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국 버전인 '화평정영' 매출 호조에 힘입어 모바일 부문 실적이 급격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상반기 가장 강력한 실적 모멘텀(동력)을 가진 게임주"라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낮은 가운데 실적 및 신작 모멘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6 09:45
  • '7거래일 연속 상승' 삼성전기, 실적 기대감에 장중 최고가

    삼성전기 주가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1.63%) 오른 62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64만2500원까지 뛰며 상장 후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이 회사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판매가 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시장 개화 이후 주요 사업이 구조적 성장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공급 단가 상승 기대라는 성장 동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6 09:36
  • 코스피, 종전 협상 기대감에 6150선 돌파…시총 상위주 '빨간불'

    코스피지수가 16일 장중 1% 넘게 올라 6150선을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26포인트(1.04%) 오른 6154.65를 기록하고 있다. 0.95%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1.32%까지 오름폭을 키우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455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5억원과 251억원 매도 우위다.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인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곧 끝날 것"이라고 언급해 시장의 낙관론을 뒷받침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KB금융, 삼성생명, HD현대중공업 등이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2.42포인트(1.08%) 오른 1164.8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816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원과 86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등이 오르는 반면 삼천당제약, HLB, 원익IPS 등이 내리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0.6원 내린 1473.6원

    2026.04.16 09:14
  • [속보] 코스피 0.95% 상승 출발…6150선 돌파

    [속보] 코스피 0.95% 상승 출발…6150선 돌파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6 09:01
  • "삼양식품, 중동 전쟁발 실적 영향 제한적…수요 견고"-유안타

    유안타증권은 16일 삼양식품에 대해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수익성 훼손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은 유지했다.이 증권사 손현정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운임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해외 채널 믹스(Mix) 개선을 고려할 때 전반적인 수익성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삼양식품은 비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전가할 여력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생산 효율성 개선과 수요 확대가 동시에 확인되고 있다고 손 연구원은 분석했다.그는 "라면 수출 데이터 기준 월별 최고 수출액을 경신하고 있다"며 "일부 라인은 24시간 체제로 전환되며 가동률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국내 제품가 인하 정책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손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해외 비중이 높은 매출 구조상 ASP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오히려 국내 제분업체 B2B(기업 간 거래) 가격 인하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원가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삼양식품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안타증권은 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보다 29.1%와 19.8% 증가한 6831억원, 1605억원으로 추정했다. 원화 약세에 따른 ASP 상승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타이트한 공급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다. 손 연구원은 "실적과 수요 흐름에 유의미한 훼손이 없다"며 "밀양 2공장 가동 진행에 따른 성장 가시성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고

    2026.04.16 08:10
  • "실리콘투,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넘어설 듯"-삼성

    삼성증권은 16일 실리콘투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은 유지했다.이 증권사 이가영 연구원은 "미국·이란 전쟁으로 일시적 영업 차질이 있었던 중동을 제외하고 전 지역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매출의 41%를 차지할 유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늘어나면서 이번 분기에도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봤다.이어 "매출의 21%를 차지할 미국 매출도 59% 증가해 고무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메디큐브, 조선미녀, 닥터엘시아, 아누아, 바이오던스 등 주요 브랜드 매출 모두 이변 없이 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삼성증권은 실리콘투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보다 40.5%와 33.7% 증가한 3451억원, 63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를 각각 6%와 2% 웃도는 수준이다.이 연구원은 "화장품 밸류체인(가치사슬) 내 운임 상승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아 이란 전쟁 발발 후 주가가 크게 조정 받았다"며 "하지만 여전히 이익 관점에서 K뷰티 수출 증가의 최대 수혜주이며, 이익률 하락을 반영해도 업사이드(상승 여력)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6 07:44
  • 종전 낙관론 지속…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뉴욕증시 브리핑]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15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58포인트(0.80%)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 7026.24로 고점을 높여 지난 1월28일 기록한 최고치(7002.28)도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376.93포인트(1.59%) 뛴 2만4016.02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29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2.27포인트(-0.15%) 내린 4만8463.72에 마쳤다.뉴욕증시는 미·이란 전쟁 충격에 따른 하락분을 만회한 것을 넘어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분위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해 시장의 낙관론을 뒷받침했다.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도 전쟁 불확실성으로 억눌렸던 투자심리를 되살리는 데 기여했다.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시티그룹이 전날까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낸 데 이어 이날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메타와 인공지능(AI) 칩 생산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날 4.19% 올랐다.한편 국제 유가는 종전 협상 낙관론과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맞물리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93달러로 전장보다 0.1% 상승

    2026.04.16 07:16
  • 고배당社 '밸류업 약식 공시' 내년 폐지…하반기 저PBR 기업 공개

    한국거래소가 올해 고배당 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약식 공시'를 내년부터 종료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선정·공표한다.15일 거래소에 따르면 고배당 기업은 내년부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모든 내용을 기재한 완결성 있는 공시를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는 △현황 진단 △목표 설정 △계획 수립 △이행 평가 △소통 등이 포함된다.거래소는 배당소득 과세특례 시행 첫 해인 올해 고배당 기업을 대상으로 약식 공시를 허용한 상태다. 지난 2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 이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준비 기간이 부족한 상장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아울러 거래소는 하반기에 저(低)PBR 기업을 선정해 공표할 예정이다. 동일 업종에서 PBR이 2반기 연속 하위 20% 수준인 기업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경우 일정 기간 공표를 면제한다는 계획이다.거래소는 "상장사가 보다 충실하고 내실 있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5 16:30
  • 특검, '금거북이 증거인멸 지시' 이배용에 징역 1년 구형

    금거북이 청탁 의혹으로 수사 대상이 되자 비서와 운전기사에게 증거를 인멸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 대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형을 구형했다.특검팀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 전 위원장의 증거인멸 교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함께 기소된 비서 박모씨와 운전기사 양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700만원과 500만원을 구형했다.특검팀은 "피고인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김건희에 대한 형사처분을 면하게 하기 위해 하급자를 시켜 증거인멸하게 한 점 등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이 전 위원장이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는 태도가 없는 점 등도 양형에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전 위원장은 최후 진술에서 "저는 하늘 아래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인사 청탁한 적이 없다"며 "김건희 씨에게 받은 선물의 답례 겸 당선 축하 선물을 전달했을 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박 비서와 양 기사에게 본건에 대한 증거인멸을 요구할 필요가 없음은 자명하다"며 "평생 쌓아온 명예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당혹스럽다"고 했다.변호인은 해당 사건이 특검팀의 수사 범위를 벗어났으며 압수수색 절차도 위법했으므로 공소기각 또는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범행 시기에는 이미 이 전 위원장의 휴대전화가 압수된 상태이므로 인멸할 증거 자체가 없어 고의성이 성립되지 않는다고도 했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9월 특검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하자 박씨와 양씨에게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김 여

    2026.04.15 14:10
  • '李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전한길 내일 구속심사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6일 결정될 전망이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전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앞서 그는 지난달 18일 유튜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160조원 규모의 비자금과 군사기밀을 중국에 넘겼다'는 한 남성의 주장을 내보내고, 27일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것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가 고소·고발됐다.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전씨를 세 차례 불러 조사한 끝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도 대면조사를 거쳐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전씨는 지난 13일 검찰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법 없이도 살아온 사람을 구속하겠다는 건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5 13:37
  • 트럼프 "전쟁 곧 끝나"…'이슬라마바드 2차 대면' 가능성

    미국과 이란이 첫 종전 협상 결렬 수일 만에 2차 대면 가능성을 열어두고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1차 협상이 소득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휴전 만료 시한을 앞둔 이번주 후반이 최악의 파국을 피하고 외교적 해법의 불씨를 되살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내 생각엔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 그것이 종료되는 상태에 아주 근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같은날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곧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일간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신은 정말이지 거기(이슬라마바드에) 머물러야 한다"며 "왜냐하면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르면 16일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싣는 대목이다. 앞서 외신들은 이번 주 후반 미국과 이란이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미국 외교가에서도 2차 종전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비공식 경로'(back channels)를 통한 물밑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협상이 성사될 경우 미국 측 대표는 이번에도 JD 밴스 부통령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CNN방송은 협상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2차 협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3인방에게 종전을 위한 외교적 출구전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며,

    2026.04.15 12:13
  • 美 호르무즈 역봉쇄 첫날 이란 항구로 회항 속출…통과 시도는 계속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막기 위해 호르무즈해협 주변을 봉쇄한 가운데 이란 관련 선박 일부가 해협을 통과해 동쪽으로 진출하려다 미군에 가로막혀 회항했다.미국 중부사령부는 봉쇄를 시작한 지 첫 24시간 동안 이란의 항구에서 출항한 선박 중 봉쇄를 뚫은 선박은 없으며, 상선 6척이 오만만에 있는 이란의 항구로 재진입하라는 미군의 회항 지시를 따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미군은 미 동부시간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으로 가거나 이란에서 나오는 모든 선박을 상대로 봉쇄를 시행하고 있다.이 봉쇄는 호르무즈해협의 서쪽인 페르시아만과 해협의 동쪽인 오만만에 있는 이란 항구를 포함해 이란의 모든 항구와 해안 지역에 적용된다.미국이 작전에 항공모함과 유도미사일 구축함 등 12척이 넘는 군함 및 전투기와 정찰기 100여대를 동원한 가운데 봉쇄가 얼마나 촘촘하게 유지될지가 관심사다.주요 외신은 선박 추적 업체 마린트래픽 등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토대로 미군의 봉쇄 이후에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선박들이 있다고 보도했다.CNN은 '아르고 마리스'라는 이름의 유조선이 14일 이란 반다르압바스항에서 출항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했다고 마린트래픽 데이터를 토대로 보도했다.선박 추적 정보 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후 최소 9척의 상선이 해협을 통과했다. 여기에는 미국이 이란과의 연계 때문에 제재를 부과한 중국 해운사 소속 유조선 '리치 스타리'호와 '엘피스'호가 포함됐다.하지만 이들 이란 관련 선박이 해협을 통과한 뒤 목적지까지 도착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선박 추적 데이터를 활용한 위치 파악은 선박의 위치

    2026.04.15 11:56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조니 소말리 1심서 징역 6개월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을 벌여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15일 업무방해와 성폭력처벌특별법상 허위영상물 반포 등 혐의의 소말리에게 징역 6개월과 구류 20일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앞서 소말리는 2024년 10월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컵라면 국물을 테이블에 쏟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버스와 지하철, 롯데월드 등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남녀의 얼굴을 합성한 외설스러운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한 혐의 등도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5 10:22
  • [속보] 李 "지방소멸 방지는 생존 필수 전략…대규모 규제특구 필요"

    [속보] 李 대통령 "지방소멸 방지는 생존 필수 전략…대규모 규제특구 필요"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5 10:15
  • [속보] 李대통령 "불필요·비효율적 규제 국제표준 맞춰야…첨단산업 네거티브 규제로"

    [속보] 李대통령 "불필요·비효율적 규제 국제표준 맞춰야…첨단산업 네거티브 규제로"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5 10:13
  • 베센트 美 재무장관 "'트럼프 관세' 7월부터 부과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관세 정책을 오는 7월 초까지 복원할 수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행사에서 무역법 301조를 언급한 뒤 "이르면 7월 초까지 기존 수준의 관세를 다시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해 광범위한 상호관세를 부과했으나 대법원의 위헌 판단에 막혔다.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에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관세율을 더 높이기 위해 301조 조사에도 착수했다. 301조는 상대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해 추가 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조항이다.베선트 장관은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낙관적 진단을 내놨다. 그는 "이란 전쟁의 경제적 영향이 언제 본격적으로 반영될지는 불확실하지만, 현재 경제는 견조하다"며 "올해 성장률이 3~3.5%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또 그는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베선트 장관은 "Fed의 인플레이션 판단이 다소 잘못된 측면이 있다"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가 하락하고 있는 만큼 금리는 더 큰 폭으로 인하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4.15 09:27
  • "이란, 미국 '역봉쇄' 일시 수용 고려…대화 유지 원해"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통한 운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역봉쇄'를 시험하다가 대화가 중단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읽힌다.미국은 지난 11일 이란과의 첫 종전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뒤로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원유와 물자를 운송하지 못하게 이란으로 오가는 선박의 해협 통과를 13일부터 막기 시작했다.이란이 해협을 먼저 봉쇄하며 미국을 압박하자 이번에는 미국이 이란을 해협 안에 가두는 역봉쇄로 맞대응한 것이다. 이날 현재까지는 이란이 미국의 봉쇄를 강제로 뚫으려고 하는 시도는 확인되지 않았다.현재 미국과 이란은 후속 협상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해상 운송을 며칠간 중단한다면 대화 재개 노력을 방해할 수 있는 충돌을 예방하고, 미국과 후속 협상에 나서기 전에 서로 신뢰를 구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레이철 지엠바 신미국안보센터(CNAS) 선임연구위원은 "만약 이란이 정말 운송을 중단한다면 그건 이란 정부도 긴장 완화를 원하며 무력 충돌 재개를 피하고 싶어한다는 징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란의 셈법은 계속 달라지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블룸버그에 전했다. 예를 들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국의 봉쇄를 시험하려고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현재 진행 중인 대화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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