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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속보]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30 08:05
  • [속보] 5월 산업생산 0.3%↓·소비 0.1%↑·투자 0.1%↓

    5월 국내 생산과 투자가 소폭 감소했지만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조세를 보였던 반도체가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7.7로 전월보다 0.3% 감소했다.전산업생산은 지난 2월 2.1%, 3월 0.4% 증가하다가 4월(-0.4%)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었다.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3.0% 감소했다. 반도체(-10.0%)와 의약품(-17.5%) 등에서 생산이 줄었다.반도체는 전월 기저효과나 분기 내 물량 조정 등 영향으로 플래시메모리, D램 등 메모리 반도체에서 생산이 감소했다고 데이터처는 분석했다.다만 석유정제(9.8%)와 자동차(2.7%)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석유정제는 1년 전과 비교해 14.7%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중동 전쟁 여파 등으로 급락했던 4월의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상품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3.4%)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0.9%), 의복 등 준내구재(2.3%)에서 판매가 늘었다.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1.3% 증가했다. 정보통신(-3.0%)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금융·보험(5.9%), 전문·과학·기술(9.3%) 등에서는 늘었다.설비투자는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운송장비(0.2%)에서 투자가 늘었으나, 정밀기기 등 기계류(-0.2%)에서 줄었다.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불변)은 3.8% 늘었다. 건축(5.1%)과 토목(0.2%)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늘었다.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종합지수 순

    2026.06.30 08:00
  • 美대법원 "대통령, 독립기관 인사 해임 가능…Fed 예외"

    미국 대법원이 정부 내 독립기관 인사에 대한 대통령의 해임 권한을 폭넓게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중앙은행(Fed) 이사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했다.대법원은 29일(현지시간) 민주당 추천 인사였던 레베카 켈리 슬로터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해임한 데 대해 찬성 6명과 반대 3명으로 적법 판단을 내렸다.독립기관 인사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부정행위와 같은 정당한 사유 없이 정책적 입장 차를 이유로 해임할 수 없도록 한 1935년의 판례가 뒤집혔다.이에 따라 현직인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대통령의 공직자 해임권이 대폭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번 판결의 여파가 대통령의 직접적이고 세부적인 통제를 받지는 않는 20여개 독립기관에 미칠 것으로 뉴욕타임스(NYT)는 내다봤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판결을 크게 반겼다. 그는 소설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1930년대부터 미 대통령들이 추구해온 결정"이라며 대통령의 권한과 관련해 역사상 가장 중요한 판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역사적이고 전례없는 승소를 한 현직 대통령이 된 것은 정말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다만 대법원은 대통령의 해임 권한을 폭넓게 인정하면서도 리사 쿡 Fed 이사에 대한 해임에는 일단 제동을 걸었다.대법원은 이날 대법관 9명 중 찬성 5명과 반대 4명으로 쿡 이사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쿡 이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한 것은 아니다. 해명할 수 있는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임이 부당하다며 쿡 이사가 제기한 소송이 끝날 때까지는 이사직을 지킬

    2026.06.30 06:59
  • 美대법원 "선거일 후 도착한 우편투표 합법"…트럼프엔 타격

    미국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인정하는 일부 주(州)의 제도가 합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문제 삼아왔다는 점에서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대법원은 29일(현지시간)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와 미시시피주 공화당이 주 우편투표 관련법에 대해 지난 2024년 제기한 소송에서 재판관 9명 중 5명이 '연방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원고 측 주장을 기각했다.현행 미시시피주법은 선거일까지 소인이 찍힌 우편투표는 선거일 이후 5근무일 안에 도착한 경우 유효표로 집계한다.미시시피를 비롯한 14개 주와 워싱턴 DC가 선거일까지 소인이 찍힌 경우 일정 기간 유예를 허용하고 있다. 다른 10여개주는 군인과 해외 거주자에 제한적으로 허용한다.이는 연방 공직선거일을 '11월 첫번째 월요일 다음의 화요일'로 규정한 연방법에 위배된다는 게 원고 측 주장이었으나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대법원의 판결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타격이자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는 결과라고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에 부정선거 소지가 있다며 이를 금지하는 내용의 유권자 신분검사 강화 법안(유권자 ID법안) 처리를 의회에 촉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시장선거 예비선거 개표가 우편투표 집계를 기다리느라 늦어지는 점을 지적했다.특히 존 로버츠 대법원장과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등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2명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타격을 주는 쪽에 섰다는 점에서 출생시민권법 판결 등 다른 쟁점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주목된다.당초 미 언론

    2026.06.30 06:40
  • 이란 외무부 "미국과 향후 며칠간 협상 없을 것"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향후 며칠간 미국과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이날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현재 최우선 과제는 양해각서 조항의 이행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우리의 요구 사항을 진지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그는 석유 판매 및 이란의 동결 자산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포함해 양해각서의 여러 조항 이행 현황을 추적하고 있다며 "이란 전문가 대표단이 이번주 카타르 도하에 파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최종 종전 합의를 위한 협상 개시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는 아직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다"며 "양해각서 13항에 따르면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 개시는 1항, 4항, 5항, 10항 및 11항의 이행 개시 및 지속적인 이행을 전제로 한다"고 답했다.미국 고위 대표단이 이란 전문가 대표단의 카타르 방문과 동시에 도하를 방문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향후 며칠 동안 미국 측과 어떠한 수준의 협상 회담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미국 대표단의 카타르 방문은 이란 대표단의 방문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이란 대표단의 방문은 양해각서 제11조를 포함한 조항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도 미국과 실무회담이 이번주 예정돼 있지 않다며 미국 매체의 보도 내용을 부인한 바 있다.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회담을 요청해왔다며 카타르 도하에서 30일 회담이

    2026.06.30 06:26
  • 호르무즈 무력 공방에 국제유가 상승…WTI 2%↑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재차 고조되자 국제 유가가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15달러로 전장보다 1.6%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도 배럴당 70.75달러로 2.2% 상승했다.미국과 이란이 지난 17일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이후에도 군사적 충돌을 이어가자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앞서 이란이 지난 25일 자국이 요구하는 항로를 따르라고 압박하며 오만 연안을 따라 항해하던 민간 선박을 공격한 후 미국은 이란의 드론·미사일 기지를 공격했다. 이에 이란은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재보복 양상이 이어졌다.미국과 이란은 상호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30일 주요 중재국인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만나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분쟁 해결을 시도할 계획이다.카로바캐피털의 하리스 쿠르시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에 "시장은 이러한 움직임을 구조적이라기보다 전술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데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며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트레이더들은 상승과 하락 모두에서 베팅을 줄이는 쪽을 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30 06:19
  • 이란 "호르무즈 지정 항로 벗어난 선박 차단할 것"

    이란은 자국이 지정한 항로를 벗어나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을 차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2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TV를 통해 "오만이 호르무즈해협 관리 체계 구축에 협력할 의사가 없다면, 이란이 이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오늘 오만 측의 준비된 모습(협력 의지)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향후 며칠 안에 이란과 오만의 전문가들이 이와 관련한 회담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호르무즈해협 항로 문제에 대해 "우리는 오만 측에 호르무즈해협의 통항로가 재설정돼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에 대한 기술적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란이 지정하지 않은 호르무즈해협 내 항로를 이용한 선박의 통항을 반대하며, 이를 차단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미국과 이란이 최근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MOU) 5조에는 '이란은 상업 선박들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처할 것'이란 내용이 담겼다.이란은 이를 근거로 호르무즈해협 관리 권한이 자국에 독점적으로 부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60일간 이어지는 미국과의 후속 협상 기간이 지난 이후에는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서비스를 명목으로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또 이란은 이러한 논리에 따라 상선들이 미국이 지지하는 오만 연안 항로 대신 자국이 지정한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반면 미국은 국제 관습법과 유엔해양법협약 등에 따라 호르무즈해협과 같은 국제 수로에 자유로운 항행을 위한 통과 통항권이 있다고 강조한다.양국의 이런 MOU 조항

    2026.06.30 06:11
  • '연 2000만원씩 3년간 돈 넣으니'…직장인 놀란 절세투자 [고정삼의 절세GPT]

    <고정삼의 절세GPT>에서는 독자들이 궁금해할 세금 관련 이슈를 세법에 근거해 설명합니다. 31회는 송주영 유안타증권 세무전문위원과 함께 올해부터 바뀐 코스닥벤처펀드 세제 혜택에 대해 알아봅니다.# 50대 대기업 부장 A씨는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연간 최대 세액공제 한도 900만원을 모두 채웠다. 추가로 투자 수익과 절세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던 A씨는 세무사로부터 코스닥벤처펀드를 추천받았다. 일회성에 그쳤던 해당 상품의 소득공제 혜택을 올해부터는 해마다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펀드에 투자한 A씨는 "근로소득이 꾸준히 발생하는 직장인에게 이러한 변화가 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코스닥벤처펀드가 장기 절세형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세제 개편으로 단 한 번 받을 수 있던 소득공제 혜택을 해마다 누릴 수 있게 되면서다. 전문가들은 "연 단위 절세 설계가 가능한 상품으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종합소득공제 한도와 보유 요건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27일 재정경제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코스닥벤처펀드에 연 2000만원 한도로 투자하면 원금의 10%(지방소득세 포함)가 소득공제된다. 기존에는 3000만원 한도에서 최대 300만원의 소득공제가 전부였으나, 올해부터는 최대 2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해마다 받을 수 있게 됐다.예를 들어 코스닥벤처펀드에 해마다 2000만원씩 3년간 투자했다면 총 6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과세표준 8800만~1억5000만원 구간의 한계세율(추가 소득에 적용되는 최고 세율) 38.5%를 적용받는 투자자라면 총 23

    2026.06.28 13:32
  • "반도체 계속 간다"…'압축 투자' ETF에 몰리는 개미들 [투자톡]

    반도체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공식 목표치로 제시한 '1만피' 달성 역시 반도체주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수 핵심 종목에 압축 투자하는 ETF가 주목받고 있다.27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한 달(전날 기준)간 개인투자자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ETF 상위 10개 중 7개가 반도체 투자 상품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돈이 들어온 ETF는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다. 이 기간 3조5545억원이 순유입됐다.이어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조7512억원·2위)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조9119억원·3위)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조8855억원·4위)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1조2965억원·6위)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조1006억원·8위) △PLUS 글로벌HBM반도체(8739억원·9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특히 개인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포함해 소수 종목에 압축 투자하는 ETF를 중점적으로 사들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개인의 높은 관심을 받는 'SOL AI반도체TOP2플러스'가 대표적이다. 이 ETF의 순자산은 상장 3개월여 만에 8조원을 넘어섰다.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끌었다. 현재 SK하이닉스(27.38%)와 삼성전자(17.08%)에 40% 넘는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간접 투자 효과를 노릴 수 있는 SK스퀘어가 18.95%,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의 대표 수혜주로 부각된 삼성전기가 24.72% 비중으로 담겼다. 이들 4개 종목 비중만 88.13%에 달한다. 이 ETF의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은 37.81%다.이 상품과 비슷한 구성

    2026.06.27 17:00
  • '소노인터 IPO'에 뿔난 티웨이 소액주주, 당국에 탄원서 제출

    코스닥시장 상장사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가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최대주주 소노인터내셔널의 기업공개(IPO)가 임박한 가운데 이들은 이를 유사 중복상장이라며 일반주주 보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한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는 이날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조만간 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주주연대 측은 거래소가 심사 과정에서 △향후 티웨이홀딩스 존속 여부 △포괄적 주식교환·합병·공개매수 등 지배구조 개편 계획 여부 △티웨이홀딩스 일반주주 보호 방안 △중복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 방지 대책 등에 대한 기업 측의 설명을 받아야 한다고 요청했다.주주연대 측은 "현재 소노그룹의 지배구조는 소노인터내셔널→티웨이홀딩스→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으로 이어지는 다층적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며 "향후 소노인터내셔널까지 상장되면 국내 자본시장에서 보기 드문 복합 상장 구조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예림당 및 특별관계자로부터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약 250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에 따라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지분 17.96%(지난 3월 말 기준)도 간접적으로 확보했다. 상장 자회사 간 수직적 지배구조가 만들어진 상황에서 실질적 지주사가 상장하는 것을 두고 유사 중복상장에 해당한다는 게 주주연대 측 주장이다.주주연대는 "현재 일반주주들은 지배구조 변화 과

    2026.06.26 17:43
  • 47조 팔았는데 700조 '잭팟'…외국인 한달 만에 '대반전'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을 47조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시 활황에 보유 주식의 지분 가치는 한 달 만에 700조원 넘게 불어나 30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 주식 47조1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5개월 연속 순매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9조410억원어치를 판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2조220억원어치를 사들였다.다만 이들의 보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852조3090억원으로 전월보다 34.46% 급증했다. 지난달 한 달간 코스피지수가 28.45% 상승하는 등 증시 활황세가 이어지면서 이들의 보유 주식 지분 가치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캐나다 투자자가 각각 28조9000억원, 4조3000억원 순매도했고 노르웨이와 홍콩 투자자는 2조3000억원, 2조원 순매수했다. 미국 투자자의 보유 잔액이 1188조원(41.7%)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903조9000억원·31.7%) 아시아(397조5000억원·13.9%) 중동(55조3000억원·1.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채권에서는 순투자를 보였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 채권 8조7910억원어치를 순투자했다. 보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333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89.74% 늘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6 06:00
  • 국제유가, 전쟁 전 수준 회복…항공株 동반 강세

    항공주가 25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국제 유가가 미국·이란 전쟁 전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모습이다.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550원(5.67%) 오른 2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4.68%) 제주항공(3.6%) 진에어(2.97%) 등 다른 항공주도 일제히 상승세다.국제 유가는 이날 걸프 해역에 묶여 있던 원유 공급 물량이 다시 시장으로 풀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실제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74달러로 전장 대비 4.33%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34달러로 전장보다 3.92% 하락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미국·이란 전쟁 발발 전날인 2월27일 이후 최저치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5 09:14
  • "KCC, 실리콘·도료 중심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 변화"-신한

    신한투자증권은 25일 KCC에 대해 "실리콘·도료 중심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만원을 새로 제시했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 사업은 디메틸사이클로실록산(DMC) 가격 반등, 원가 안정화, 고부가 제품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559억원으로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서버 열관리 소재, 반도체 패키징, 전기차용 접착·방열 소재 등 첨단 산업용 수요 확대도 중장기 성장 요인"이라며 "도료 사업은 자동차 및 선박용 중심의 고부가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짚었다.아울러 투자자산 가치 상승과 자사주 소각이 더해지면서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삼성물산 등 투자자산 가치(8조6000억원)가 시가총액(4조1000억원)을 크게 웃도는 가운데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 더해지며 시장의 평가 기준이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5 08:35
  • "9천피 못 따라가네"…증권주 추락 어디까지 [종목+]

    증권주 주가가 증시 활황에도 불구하고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도체 업종 중심의 쏠림과 고금리 부담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증권지수는 최근 한 달(전날 기준)간 23.35% 하락했다. 지난달 9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림세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8.39% 상승했고 지난 18일엔 사상 처음으로 '9천피'(코스피지수 9000)를 달성한 것과 괴리가 컸다.증권지수 구성 종목 중 미래에셋증권(-37.22%) 키움증권(-23.41%) 한국금융지주(-13.89%) 삼성증권(-12.17%) 등이 줄줄이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였다.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증시 호황에 거래대금이 크게 불어나면서다. 이달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61조4948억원으로 지난 1분기 말(43조8534억원)보다 46.93% 급증했다. 증시 대기성 자금도 넘쳐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 23일 기준 136조8314억원으로 1분기 말(110조2889억원)보다 24.07% 늘었다.그럼에도 증권주가 부진한 배경엔 반도체 업종 중심의 장세와 거래대금 피크아웃(정점 통과 후 하락)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인 채권운용 관련 평가손실이 확대될 것이란 예상도 투자심리를 누르고 있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6월 초 거래대금이 신고점을 경신했음에도 주가와의 괴리가 여전하다"며 "당분간 금리 부담이 높은 환경에서는 증권 업종에 대해 단기 트레이딩(매매)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비중이

    2026.06.25 08:26
  •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 '바른동행' 참가사 모집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다음달 2일까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시드 투자 프로그램 '바른동행'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바른동행'은 창업 3년 미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마중물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는 한투AC의 간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투자 전 기업가치 기준 50억원 이하 기업 또는 법인 설립을 앞둔 예비 창업자라면 분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이번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기업은 최대 3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향후 우수한 성과를 입증할 경우 한투AC의 후속 투자(Follow-on)는 물론 한국투자파트너스(VC)와 한국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한 추가 자금 조달 기회도 제공받는다.자금 투자 이외에도 스타트업의 실질적 체질 개선과 성장을 돕는 전폭적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자체 오피스 입주 자격이 부여되며, 한투AC 임직원 및 외부 멘토 그룹이 참여하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도 정기 운영된다. 금융·세무·회계·법률 등 인프라 부족으로 겪기 쉬운 취약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더불어 오픈AI, 앤트로픽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연계한 추가 성장 기회도 얻을 수 있다.한국투자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바른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혁신을 이끌어갈 초기 창업가를 여럿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금융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초기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4 10:18
  • 삼기, 글로벌 기업 휴머노이드 프레임 개발업체 선정 소식에 '上'

    삼기가 글로벌 로봇 기업의 휴머노이드 프레임 개발 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주가가 24일 장 초반 천장을 쳤다.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삼기는 가격제한폭(250원·29.9%)까지 오른 1086원을 기록하고 있다.삼기는 기존 보유 설비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상체 골격 프레임을 개발 중이다. 시제품 개발과 초도 물량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사양 평가를 통해 대규모 추가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4 09:23
  • '78만원' 역대 최고가 찍더니 30% 폭락…개미들 비명 [종목+]

    현대차 주가가 6월 들어 30% 가까이 밀리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글로벌 차량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올 하반기 로봇 모멘텀이 재차 주가 반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12.05% 내린 5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29.32% 급락했다. 지난 1일 장중 역대 최고가(78만3000원)를 기록한 후 줄곧 내림세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현대차를 각각 1조2461억원과 1조609억원 순매도했다.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의 지난달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32만5000대로 전년 동월보다 7.7% 감소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는 각각 4만5000대와 28만대로 23.1%, 4.6% 줄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와 지난 3월 협력사 화재로 인한 공급 차질이 맞물린 영향이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리드(HEV) 차량 판매 증가세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전기차(BEV) 판매 감소로 2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신차 출시 효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게 증권업계 전망이다. 북미에서는 3분기 아반떼와 투싼 부분 변경(FMC) 모델이 출시돼 HEV 물량이 증가하고, 유럽에서는 아이오닉3 현지 생산·판매로 부진했던 실적이 만회될 것이란 예상이다. 남주신 D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팰리세이드·투싼 HEV 판매 확대,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가동률 상승, 우호적 환율 효과가 반영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

    2026.06.24 08:38
  • 비상장주식·공모주 투자 사기 기승…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일부 금융사의 해외 비상장주식·공모주 투자 명목의 자금 편취 사기 범죄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울렸다.금감원은 23일 "최근 투자자문사 또는 자산운용사 등이 해외 비상장주식 투자나, 국내 공모주 청약 대행 목적으로 투자금을 유치한 뒤 편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A자문사는 글로벌 투자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해외 비상장주식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투자금을 모집했다. 이때 A자문사는 제도권 금융사임을 내세웠다. 자문사가 투자자로부터 금전 등을 예탁받는 행위는 불법임에도 회사 명의 계좌로 투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홈페이지 등에서는 실제 투자 계약 내용을 열람할 수 없고 관련 계약서도 확인할 수 없었다. 회사와 고객 간 계약서 양식만 조회 가능하고 실제 계약 내용을 볼 수 없었다. 계약서뿐 아니라 실제 투자 내역도 확인되지 않았다. 모바일 앱 등 투자 현황 화면이 공란이거나 회사가 임의로 작성한 계약 내용(투자 원금·해외 비상장사 로고 등)을 이미지로 보여주는 게 전부였다.공모주 청약 대행 사기 범죄도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B운용사와 C자문사는 기관 명의의 공모주 청약 대행을 통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유치한 뒤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투자자라도 타인의 자금으로 청약에 참여할 수 없으나, 이들은 회사 명의로 참여 후 배정 물량 매도 수익을 50%씩 배분한다는 내용의 투자일임 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받았다.최초 1회는 수익금을 정산해 신뢰를 얻은 이후 허위로 작성한 '공모주 배정표&

    2026.06.23 12:00
  • "한국콜마, 2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듯"-한화

    한화투자증권은 23일 한국콜마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별도 중심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고객사들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수주 분위기가 예상보다 강하다"고 짚엎다. 이어 "글로벌 MNC 럭셔리 브랜드향 생산 확대와 주요 고객사들의 성장 강도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8%와 28.4% 증가한 4062억원 630억원으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하반기에도 수주 증가세가 견조할 것으로 한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한국 법인의 견조한 수주 증가 흐름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이 핵심"이라며 "특정 고객사의 주문 증가가 아니라 전반적인 고객사 수출 확대와 SKU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 글로벌 MNC향 수주 제품과 브랜드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3 08:01
  • "KT, 단기 박스권 등락 전망"-하나

    하나증권은 23일 KT에 대해 "단기 주가 상승을 일으킬만한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은 유지했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가격적인 이점을 제외하면 특별한 주가 상승 트리거(방아쇠)가 없는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론 저점 매수에 치중하면서 내년 통신 업종 동반 상승을 기대한 장기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국내에서 5G SA로의 진화, 신규 5G 요금제 출시가 본격화한다면 KT 주가도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초 당시와는 달리 이익과 배당 성장 기대감이 낮아져 있는 상황으로, 뚜렷한 주가 상승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하나증권은 KT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45% 감소한 5620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6090억원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김 연구원은 "만약 2분기 실적 결과가 당초 예상치를 크게 밑돈다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연결은 물론 배당을 결정하는 본사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감소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렇게 되면 올해뿐 아니라 내년 배당금 증가도 기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그 경우 주가가 장기 부진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짚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3 07:35
  • 이찬진 "단일종목 레버리지 증권사 배만 불려…투자자 보호장치 강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 중심의 쏠림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는 개인투자자가 90% 이상 보유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영향이 커지고 있어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와 함께 투자자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단일 종목 레버리지 투자자 대부분이 중산층의 서민인 경우가 많아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때 가계의 큰 충격을 줄 수도 있다"며 "이 부분과 관련한 별도의 안정 조치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일평균 회전율 122% 달해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하루 평균 매매 회전율은 122.5%에 달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현물 주식(1% 미만)과 국내 주식형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회전율(30.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이 원장은 "매매 회전율 130%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매매 수수료가 적게는 5조원, 많게는 10조원이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상품 시가총액의 50%에서 최대 70%까지를 투자자들이 수수료로 내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자자들의 실익은 없고 시스템을 관리·운영하는 증권사의 배만 불리는 모양새가 될 것 같은 개인적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인 자산이 크게 충격받는 부분을 완화하기 위해 미수부터 신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어떻게 할지 등을 정책당국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 0주' 사태에

    2026.06.22 15:45
  • 유안타증권, 고객 맞춤형 투자 서비스 'AI PB' 출시

    유안타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 내 인공지능(AI) 콘텐츠를 고도화한 'AI PB'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AI PB는 고객이 투자에 필요한 시장 및 종목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티레이더M 홈 화면 및 리서치/AI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 정보 및 관련 뉴스 자료를 분석하고 △AI 시황 △AI 종목 Why? △AI 이슈 Pick △AI 뉴스 Pick △Trading Care 등 신규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AI 시황' 서비스는 실시간 뉴스 및 당사 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지수의 변동 원인과 수급 동향을 분석해 하루 총 7회에 걸쳐 시황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 당일 등락률 상·하위 섹터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 이슈 Pick'에서는 각 섹터의 등락 배경 및 투자 포인트와 함께 각 섹터별 AI 코멘트도 확인할 수 있다.고객의 관심 종목과 보유 종목을 중심으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는 'AI 종목 Why?'와 'AI 뉴스 Pick'을 통해서는 뉴스와 공시, 수급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AI가 분석한 주가 변동의 배경을 확인하고, 실시간 뉴스의 핵심 요약 및 호재·악재 진단 등 개인화된 뉴스 탐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아울러 고객의 효율적인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AI 금융 비서 'Trading Care'를 통해 주식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요 알림과 주요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장성철 Digital Transformation본부장은 "AI PB는 필요한 정보를 고객이 직접 찾아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먼저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직관적이면서 개인화된 투자 서비스"라며

    2026.06.22 09:24
  • [스타워즈] KB證 금메달팀, 1위 사수…누적 수익률 40% 육박

    '2026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상반기)' 14주차에도 KB증권 금메달팀(둔촌역PB센터 범기원 과장·김진규 대리)이 40%에 육박하는 누적 수익률로 직전주에 이어 1위를 사수했다.22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10개 참가팀의 누적 평균 손실률은 1.55%로 집계됐다. 직전주(-4.13%)보다 2.58%포인트 개선된 수준이다. 금메달팀이 누적 수익률 39.52%로 1위를 차지했다. 금메달팀 계좌에는 △LS(4.07%·잔고 수량 25주) △KODEX SK하아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48%·150주) △SK하이닉스(1.81%·4주)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0.53%·200주) △삼성전자(-3.63%·30주) △티에스이(-3.67%·30주) △심텍(-4.3%·50주) △브이엠(-6.48%·50주) 등 8개 종목이 담겨 있다.이어 김명성 iM증권 부산중앙WM센터 과장이 금메달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 과장의 누적 수익률은 34.79%다. 현재 김 과장 계좌는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53.73%·100주) △KODEX 반도체레버리지(-1.1%·40주) △KIWOOM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68%) △두산에너빌리티(-3.57%) △TIGER 코스닥150(-5.03%·290주) △한화솔루션우(-9.85%·550주)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하나증권 2배수팀(명동금융센터 이재찬·인천지점 배재원·대전법조WM라운지 김응수 사원)은 누적 수익률 22.08%로 3위를 차지했다. 2배수팀 계좌에는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26.28%·154주) SK하이닉스(24.82%·10주) 제주반도체(19.21%·100주) 두산테스나(-14.82%·95주) 등 반도체 밸류체인(가치 사슬) 관련주 4개가 담겨 있다. 4위와 5위는 나상하 도곡WM센터1지점 차장과 신한투자증권 안스클럽팀이다. 이들

    2026.06.22 08:01
  • 트럼프 "伊총리, 지지율 높이려 '사진 찍자' 요청" 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자신과의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다시 친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사양하겠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프랑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기간 나에게 사진을 찍자고 계속 반복해 요청했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탈리아 민영 TV La7과의 인터뷰에서 "멜로니 총리가 나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애원했다"며 "찍어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녀가 안쓰러워서 찍어줬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멜로니 총리가 "완전히 날조된 이야기"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이탈리아가 항의 차원에서 안토니오 타야니 외무장관의 방미를 취소했음에도 또다시 같은 발언을 되풀이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멜로니 총리는 지지율이 저조한데 아마도 이란의 핵무기 획득이나 개발 문제에 있어서 이탈리아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보호해주는 미국을 거절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미국이 이탈리아와 '소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으로 불리는 보호하기 위해 매년 수천억달러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그녀는 우리가 이탈리아 착륙장이나 활주로를 사용하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며 "이는 큰 수송 불편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멜로니 총리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유럽 정상 중 유일하게 참석했을 정도로 그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란 전쟁 후 트럼프 대통령이 교황과 여러 차

    2026.06.20 21:53
  • 1229회 로또 1등 8명…당첨금 각 35억2000만원

    동행복권은 제122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13, 29, 34, 37,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35억197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9명으로 각 5273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25명으로 160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229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8만3834명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0 20:57
  • 안양 난임병원서 20대 간호사 사망…경찰 수사 중

    경기도 안양시 소재 한 난임병원에서 20대 간호사가 쓰러진 채 발견돼 이송됐지만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동안구 한 난임병원 내 창고에서 20대 여성 간호사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했다.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0 20:22
  • 국힘, 김용범 '역대급 호황' 언급에 "국민 기만 넘어 모욕"

    국민의힘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국 경제 상황을 '역대급 호황'이라고 평가하며 부동산 과세 정상화와 미래 산업을 위한 세수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 기만을 넘어 모욕"이라고 비난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이 정도면 현실과의 괴리를 넘어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무너진 바닥 경기와 민생 비명은 외면한 채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숫자 몇 개를 들고 와 '역대급 호황'을 외치는 것은 경제 분석이 아니라 현실 왜곡"이라며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호황론은 공허한 자화자찬일 뿐"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더욱 심각한 것은 김 실장이 또다시 '보유세·양도세 조정'을 언급하며 부동산 시장에 세금과 규제의 칼날을 겨누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표 착시에 취한 청와대의 오만이 민생 파탄을 '역대급 호황'으로 분칠하며 또 세금 폭탄을 궁리하느냐"고 지적했다.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김 실장이 여러 통계를 나열했지만 결론은 명확하다. 보유세 강화, 양도세 강화, 그리고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는 논란을 불러왔던 '국민 배당금' 구상을 현실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글로 사회주의 국영 경제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던 '국민 배당금' 구상이 단순한 개인의 공상이 아니라, 여전히 청와대 정책라인 내부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말했다.아울러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성과를 작위적으로 재분배하는 반시장주의적 실험이 아니

    2026.06.20 19:28
  • '수의계약' 도마 위 오른 선관위 "국가계약법 준수한 것"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체결한 계약의 대다수가 수의계약이라는 지적에 대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준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선관위는 20일 설명자료를 통해 "중앙선관위를 제외한 272개 지역 선관위가 맺은 계약은 선거 관련 2000만 원 이하 소액 계약이 다수"라며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이미 검증된 업체와의 계약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앞서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선관위가 최근 5년간 체결한 계약의 82.1%, 지난해에는 87.7%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수의계약 상위 업체들에 민주당 성향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선관위는 "선거장비, 시스템 구축, 보안 프로그램 등은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으로 해당 업체들의 사외이사가 누구인지가 업체 선정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며 "계약 상대방을 선정할 때 그 업체의 사외이사가 누구인지를 비롯해 경력과 과거의 언행 등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0 18:59
  • "어린이 친구들 고마웠어요"…은마상가 문방구 사장의 마지막 인사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상가의 한 문방구가 폐업을 앞두고 남긴 손편지가 화제다.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은마아파트 상가 문방구 사장님이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은마상가 내 문방구 출입문에 붙은 손편지 사진이 담겼다.문방구 사장은 손편지에서 "사랑하는 어린이 친구들, 그동안 참 고마웠습니다"라며 "비록 문은 닫지만 여러분의 멋진 앞날을 멀리서 응원할게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이어 "내가 참 좋아했던 친구들"이라며 20명 넘는 아이들의 이름을 나열한 뒤 "오랜 시간 너희들이 많이 그리울 거야! 항상 응원 많이 할 테니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이 같은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슬프고도 아름답다. 저 문방구를 스쳐 간 아이들이 모두 잘 자랐길" "어릴 때 엄마가 두부 사 오라고 시키면 중간에 문방구 들려서 꼭 게임 한 판 하고 거기서 파는 불량 식품 사 먹었는데" "서진이는 얼마나 잘생긴 거야" "진짜 어린이를 사랑하신 분이네"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0 18:27
  • 노태악, 투표 종료 40분 전에야 '용지 부족' 첫 보고 받아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 종료 40분 전에야 용지 부족 관련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 전 위원장은 지난 3일 오후 5시20분께 대변인으로부터 구두 보고를 받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최초 인지했다. 실무 총책임자인 허철훈 전 사무총장은 오후 5시10분, 강동완 사무차장은 오후 5시20분에 각각 공보과장과 공보과 사무관으로부터 구두로 첫 보고를 받았다.앞서 중앙선관위는 본투표 당일 오후 5시8분 용지 부족 사태를 최초로 인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오후 4시25분께 가락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관련 항의 전화를 받았다. 이는 중앙선관위가 앞서 밝힌 첫 인지 시점인 오후 5시8분보다 40여분 이른 시점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6.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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