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공시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관련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설명회는 지역 상장사의 원활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지배구조 공시 제도의 핵심 취지를 안내하고 관련 보고서 작성 요령 및 우수 기재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첫 설명회는 이날 부산·울산·경남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됐다. 이어 △대구(같은 달 28일) △광주(29일) △대전(30일)에서도 지역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거래소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 상장사의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공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국거래소는 기획예산처 주관의 '한국형 자발적 탄소시장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거래소는 출범식에서 'KRX탄소크레딧시장' 개설 계획을 밝혔다. 상장되는 탄소크레딧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상장 심사 체계를 마련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정부, 국내 탄소크레딧 등록기관 등과 협력한다는 구상이다.또한 글로벌 탄소크레딧 거래소, 등록기관, 투자자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연계 거래를 추진하고 해외 유동성을 KRX탄소크레딧시장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정은보 이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11년간 탄소배출권시장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KRX탄소크레딧시장을 세계적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DB증권은 디지털 고객 대상으로 최고 연 6.01%(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파생결합사채(DLB) '드림빅127회'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신규 및 휴면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충족 시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초자산은 국고채 3개월 금리이며 만기는 12개월로, 조기 상환 없이 운용된다.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다. 10만원 단위 투자가 가능해 비교적 소액으로도 고금리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가입 금액과 관계없이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가 증정된다.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까지다. DB증권 관계자는 "파격적인 금리와 함께 커피 쿠폰 혜택까지 더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 경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쉽게 투자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SK하이닉스 주가가 27일 장중 급등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9000원(4.83%) 오른 128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28만8000원까지 뛰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로 주가가 연동되는 SK스퀘어도 같은 시각 5.38% 급등한 7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7만3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삼성전자도 1.59% 상승한 22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인텔을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자 국내 관련주에도 온기가 번진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32% 급등했다. 특히 인텔이 23.6% 뛴 82.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일간 주가 상승폭은 39년 만에 최고치다. 인텔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산업에서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계속 급증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전력기기 관련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가 27일 장 초반 동반 급등세다.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500원(11.26%) 오른 25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25만6500원까지 뛰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효성중공업(8.36%) HD현대일렉트릭(4.97%) 산일전기(3.83%) 등 다른 전력기기주도 일제히 강세다.이들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은 ETF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8.15%)를 비롯해 'KODEX AI전력핵심설비'(7.81%) 'HANARO 전력설비투자'(7.7%) 'RISE AI전력인프라'(3.55%) 등도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LS일렉트릭·효성중공업 등 전력기기 업체의 지난 1분기 신규 수주가 크게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LS일렉트릭의 1분기 신규 수주액은 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효성중공업도 28억달러로 107% 급증했다.이번주 마이크로소프트(MS)·알파벳·메타·아마존 등 매그니피센트7(M7)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자본적지출(CAPEX) 가이던스(전망치) 상향 가능성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1분기와 같은 중장기 수주 트렌드 지속 및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에 전력기기 업체들의 주가가 실적 발표 후 급등했다"며 "데이터센터의 중장기 방향성을 감안하면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SK증권은 27일 한화엔진에 대해 "미국 데이터센터로의 4행정 엔진 수주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한승한 연구원은 "최근 핀란드 바르질라와 HD현대중공업 등 4행정 엔진 업체들의 미국 데이터센터용 수주가 이어지면서 한화엔진 주가도 기대감에 따라 급상승 중"이라며 "한화엔진은 에버런스(Everllence)의 라이센시로, MAN 35/44G(10MW급) 혹은 MAN 51/60G(18MW급)을 생산해 미국 데이터센터로 납품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어 "실제 인콰이어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주로 이어질 경우 향후 이익 추정치 상향 및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확대 여력은 충분히 남아있다"고 판단했다.다만 그는 "자체 설계 라이선스가 아닌 점과 에버런스가 4행정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한 초기 프로모션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바르질라 및 힘센(HiMSEN)과 동일한 마진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이에 따라 동종업체 대비 할인된 멀티플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화엔진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8.5%와 130.4% 증가한 3452억원, 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447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이익 개선은 평균판매단가(ASP) 효과보다 생산 프로세스 효율화 등에 따른 원가 절감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선박 엔진주 주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선박용 중속 엔진이 부각되면서 시장 확장의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이날 4.68% 오른 6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67만5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일주일 동안에만 41.41% 뛰었다. 같은 기간 STX엔진(68.53%) 한화엔진(57.35%) HD현대마린솔루션(37.47%) HD현대마린엔진(34.51%) 등 다른 선박 엔진주도 일제히 급등했다.AI 시장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속 선박용 중속 엔진이 주목받으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양새다. 대형 가스터빈 등 기존 발전 설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선박용 엔진 기반의 발전 설비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E 베르노바, 미쓰비시중공업, 지멘스 등 대형 가스터빈 업체들의 납기는 오는 2029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로 느린 반면, 엔진사들의 경우 2028년 하반기에도 가능하다"며 "납기 속도 측면에서 대형 가스터빈 대비 1년가량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스터빈 업체들의 공급 병목이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육상 발전 엔진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 관련 기업들의 수주 소식도 잇따르며 이러한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앞서 핀란드 엔진 생산업체 바르질라(Wartsila)의 미국 데이터센터용 발전용 엔진 신규 수주 소식이 지난 16일 보도됐다. 국내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2일 6271억원 규모의 미국 데이터센터용 엔진 수주 소식을 알렸다.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바르
한국거래소는 'KRX 드림나래' 후원금 3억8500만원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전달식에는 정상호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자립준비청소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앞서 거래소는 2022년부터 충분한 준비 없이 자립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사업은 최대 5년간 3200만원의 자기개발비 및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자립 교육과 진로·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다. 올해에도 보호 종료를 앞둔 자립준비청소년 10명을 드림나래 4기로 선발했다.정은보 이사장은 "자립준비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24일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6470선의 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이란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탓에 관망 심리가 발동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2% 넘게 급등하며 약 26년 만에 1200선을 돌파했다. 바이오·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수 자금이 대거 유입된 영향이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18포인트(0.0%) 내린 6475.63으로 거래를 마쳤다. 0.31%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오름폭을 키워 65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가 확대된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이란전 전개 양상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지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연출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5168억원과 634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3거래일과 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2조101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다.지수가 최근 고점을 높여가자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가 확대된 상황 속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대규모 현물 순매도 압력이 단기 매물 소화, 과열 해소 국면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주말 동안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경계 심리도 유입됐다"고 설명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3.57%) 기아(-3.16%) 삼성전자(-2.23%) SK스퀘어(-0.41%) KB금융(-0.38%) SK하이닉스(-0.24%) 등이 내린 반면 HD현대중공업(4.68%) 두산
코스피지수가 24일 장중 6460선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불발된 가운데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발동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1.9포인트(0.18%) 내린 6463.91을 나타내고 있다. 0.31%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6500선을 재돌파한 뒤 오름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날 지수는 6470선에서 상승 마감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날은 눈치보기 장세가 연출되는 모습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93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13억원과 506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KB금융 등이 내리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 삼성전기 등이 오르고 있다.HD현대일렉트릭(11.25%) 효성중공업(7.8%) LS일렉트릭(6.22%) 등 전력기기주가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력 수요가 폭증해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면서 이들의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연일 밀어 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로템(4.35%)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3.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3%) 등 방산주도 일제히 강세다.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20.36포인트(1.73%) 오른 1194.6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60억원과 36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 523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리노공업, 삼천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기업 픽셀플러스는 카메라모니터시스템(CMS)와 전자식 거울(E-Mirror) 전용 200만 화소(2MP) 이미지센서 'PKB210K'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에는 운전자의 눈을 대신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데 필요한 최상의 광학 성능을 집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적용된 핵심 기술은 HDR(High Dynamic Range)과 LFM(LED Flicker Mitigation)이다.LFM 기술은 발광다이오드(LED)의 고속 점멸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영상을 화면에 송출한다. 또 해당 기술은 블랙박스에도 적용될 수 있어 기존의 플리커 현상이 잦은 일반 센서로 촬영된 것과 달리 육안으로 보는 것과 동일하게 끊김 없는 신호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사고 순간의 상황을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똑같이 선명한 영상 데이터로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신제품의 주요 특징은 2MP 고해상도·고프레임 레이트를 활용해 사이드 및 리어 뷰 모니터에 적합한 FHD급 해상도와 60fps(초당 60프레임 고속 촬영 가능) 출력의 끊김 없는 고속 영상 전송 기술로 이질감 없는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HDR 성능(120dB 이상)을 토대로 야간 주행 시 뒤따르는 차량의 전조등으로 인한 눈부심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선명한 디테일 확보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아울러 AEC-Q100 기준을 충족하는 패키지 개발과 ASIL-B 기능을 포함해 엄격한 차량용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하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는 설명이다.픽셀플러스 관계자는 "E-Mirror는 단순 편의 장치를 넘어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장치"라며 "이번 신제품은 특히 LFM 성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은 전날 기준 1조22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말 1조원을 돌파한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20% 가까이 증가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자금도 대거 유입됐다. 이들은 연초 이후 해당 ETF를 1308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최근 1년간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은 2000억원에 육박했다.성과도 양호했다. 이 ETF는 2022년 상장 이후 596.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품명에 '반도체'가 포함된 국내외형 ETF 48개 중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년 및 3년 누적 수익률은 각각 218.24%와 462.70%다. 동일 유형 상품의 평균 수익률인 208.99%와 320.47%를 크게 웃돌았다.인공지능(AI) 산업의 꾸준한 성장세와 이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 영향으로 해당 ETF에 자금이 대거 들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ETF는 △SK하이닉스(메모리 반도체) △엔비디아(시스템 반도체) △TSMC(파운드리) △ASML(반도체 장비)로 이어지는 반도체 산업의 4대 분야별 독점 기업에 투자한다.또한 'AI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 노출도'를 높여 AI 사이클의 수혜를 더욱 직접적으로 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I라는 메가 트렌드가 지속되는 한 밸류체인의 정점에 있는 반도체 핵심 4개 기업의 지위는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24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한화갤러리아는 가격제한폭(770원·29.96%)까지 오른 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화갤러리아 우선주도 1060원(16.23%) 급등한 75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과 신설법인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한화 분할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의 유가증권시장 재상장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한화는 지난 1월 이사회를 열고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를 총괄하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설립을 의결했다.신설법인은 오는 8월1일 설립되며 같은 달 25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화그룹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신설법인을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방산주가 24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6만7000원(4.7%) 오른 149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7%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밖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3.83%) 현대로템(2.97%) 한화시스템(1.77%) 등 다른 방산주도 일제히 오름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을 격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 해협 밖 인도양에서 이란산 석유를 싣고가던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해상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추가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맞선 상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24일 개장 직후 강세를 보이며 6500선에 재진입했으나 곧바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미국·이란 종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탓에 상방이 제한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15포인트(0.28%) 내린 6457.66을 나타내고 있다. 0.31%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한때 65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후 오름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78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97억원과 548억원 매수 우위다.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재차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36%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1%와 0.89% 밀렸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현대차, SK스퀘어, 기아 등이 내리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 KB금융, 삼성전기 등이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0.03포인트(0.0%) 오른 1174.3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27억원 매수 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6억원과 296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삼천당제약, 펩트론, 이오테크닉스 등이 오르는 반면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HLB, 리가켐바이오 등이 내리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사흘째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원 오른 1483원으로 개장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
[속보] 코스피, 0.31% 상승 출발…6500선 재돌파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KB증권은 24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가스터빈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4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정혜정 연구원은 "온사이트 발전을 빠르게 늘려야 하는 미국 빅테크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2030년까지 12.3GW 규모의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신설될 예정임에 따라 가스터빈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이미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리드타임도 약 4년으로 늘어났으나, 글로벌 동종업체들의 리드타임은 5~7년으로 더 길어 여전히 적시성을 우선하는 수요처들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견조한 업황에 힘입어 가스터빈 생산능력(CAPA)도 12기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원전의 경우 대미(對美) 투자 협상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투자를 결정한 일본에 이어 한국도 원전 산업 투자를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며 "대미 투자가 현실화하면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건설 및 수주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당장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와 1.7% 증가한 3조8000억원, 1449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26.4%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에너빌리티 부문 매출은 9.3% 늘어난 1조7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주한 체코원전 및 국내외 가스터빈 생산이 시작된 영향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하나증권은 24일 삼성E&A에 대해 "중동 재건 수혜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김승준 연구원은 "삼성E&A는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중심으로 재건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에 수행했던 프로젝트(바레인 밥코·쿠웨이트 KNPC 등) 위주로 수주가 전망된다"고 말했다.중동 외 에너지 개발에 대한 발주 수요도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중남미 IOC 중심의 유전 개발과 아제르바이젠과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의 가스와 정유 발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짚었다.다만 그는 "호르무즈해협 폐쇄로 홍해 등 우회로를 확보하고 있고, 손익에 차질이 있는 정도의 영향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삼성E&A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8.1%와 19.6% 늘어난 2조3000억원, 18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하나증권 예상치(1832억원)와 시장 추정치(1970억원)에 대체로 부합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불발된 가운데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재차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71포인트(0.36%) 내린 4만9310.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50포인트(0.41%) 하락한 7108.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9.06포인트(0.89%) 내린 2만4438.50에 각각 마감했다.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 장 초반 다시 역대 최고치를 터치하기도 했으나 이란 전쟁 관련 소식에 하락 전환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긴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을 격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미군은 호르무즈해협 밖 인도양에서 이란산 석유를 싣고가던 유조선을 또 나포하는 등 해상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 또 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 H.W.부시호를 중동 인근 해역에 투입했다.반면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추가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맞섰다.특히 휴전 이후 이란 테헤란의 방공망이 가동됐다는 소식이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이란 매체들은 적대적 목표물이 탐지되면서 테헤란 방공망이 재가동됐다고 보도했다. 표적이나 피해 상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이란과 전쟁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며 미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국제 유가는 나흘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3.1%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 주가가 미국·이란 전쟁 발발 후 고공행진해 '황제주'(주당 100만원)에 등극했다. 이란전에서 이 회사의 방공 미사일 '천궁-II'의 요격률이 96%에 달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불을 붙였다. 이에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방공 미사일 수출이라는 주가 상승 동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IG D&A는 이날 12.21% 급등한 10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1만8000원까지 올라 상장 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란전이 발발한 지난달 2월28일 이후 현재까지 두 배 넘게 뛰었다. 이로써 LIG D&A는 국내 증시에서 10번째로 황제주 지위를 꿰찼다. 방산주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어 두 번째다.중동 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방산주인 LIG D&A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산주 중에서도 LIG D&A가 압도적 상승세를 자랑하는 것은 이란전에서 미사일 방어의 중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천궁-Ⅱ 2개 포대에서 60여 발의 요격미사일이 발사됐고, 이 가운데 96%가 요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궁-Ⅱ 개발 과정에서 5~6회의 탄도탄 요격 시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전쟁을 통해 10배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에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천궁-Ⅱ 수주가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연일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달
코스피지수가 22일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64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불발됐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무기한 휴전을 선언하면서 시장 전반에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 기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오히려 국내 기업들이 잇달아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데 무게를 두고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9.46포인트(0.46%) 오른 6417.93으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0.01%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45분께까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하락세를 굳힌 뒤 오후 2시16분께를 기점으로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소폭 확대한 채 마감했다. 이란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도 3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779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20억원과 9203억원어치를 팔았다.시장은 이날 미국과 이란의 2차 휴전 협상이 불발됐음에도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선언하자 전면전 가능성까지 열어뒀던 시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인식이 더 강하게 형성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계기로 전쟁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 기업들의 실적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외 변수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으나 실적과 수주 모멘텀(동력)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
[속보] 코스피, 0.46% 오른 6417.93 마감…사상 최고치 경신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에너지 기업과 데이터센터용 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22일 장중 급등세다.이날 오후 2시5분 현재 HD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만4000원(7.64%) 오른 6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65조760억원으로 기아(62조952억원)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상위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HD현대중공업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기업인 아페리온 에너지 그룹(AEG)과 20메가와트(MW)급 힘센엔진 기반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684MW이며 금액으로는 6271억원이다. HD현대중공업이 체결한 발전용 엔진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계약으로 HD현대중공업은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계약 물량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에 활용될 예정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22일 개장 직후 64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곧바로 하락 전환해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결렬 조짐에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43.33포인트(0.68%) 내린 6345.14를 기록하고 있다. 0.01%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해 사상 처음으로 6400선을 넘어섰으나 곧바로 내림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57억원과 765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만 1조3790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KB금융 등이 내리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삼성전기, 삼성SDI 등이 오르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4포인트(0.89%) 내린 1168.4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0억원과 194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3146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HLB, 리가켐바이오, 이오테크닉스, 펩트론 등이 내리고 있다.삼천당제약은 비만약 복제약 기술력 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 속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파로 15% 넘게 급락하고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알루미늄 관련주가 22일 장 초반 급등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알루미늄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39분 현재 삼아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300원(29.57%) 급등한 7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조일알미늄(21.03%) 남선알미늄(11.0%) 알루코(6.82%) 등 다른 알루미늄 관련주도 동반 강세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알루미늄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것이란 투자자들의 예상이 매수세로 연결된 모습이다.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 원자재 중개사인 머큐리아(Mercuria)를 인용해 중동 전쟁으로 올해 전 세계 알루미늄 시장이 심각한 '블랙스완'(일어날 가능성은 작지만 발생 시 치명적 타격을 주는 사건) 상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머큐리아는 알루미늄 시장이 올해 말까지 최소 200만t의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추산했다. 중동 지역은 연간 약 700만t의 알루미늄 제련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올해 전 세계 예상 공급량의 약 9%에 해당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22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지위에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무산될 가능성이 부각된 데다 전날 대규모 수주 소식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만3000원(19.03%) 오른 108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11만8000원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10번째 황제주가 됐다. 방산주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어 두 번째다.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결렬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추가 수주 소식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최근 매출액(4조3069억원)의 2.5% 이상 규모로 공시 의무사항에 해당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2029년 11월30일까지다. 계약 금액과 상대방 등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삼성전기 주가가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단숨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3만7000원(4.79%) 오른 80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1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81만4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60조2031억원으로 HD현대중공업(11위)과 KB금융(12위)을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상위 10위에 올랐다.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리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수요가 급증하자 실적 개선세가 가팔라질 것이란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매수세로 연결된 모습이다. 이날 보고서를 발간한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92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이 증권사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FC-BGA에서 구조적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FC-BGA 매출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5.5% 증가하고, 영업이익 비중(패키지 솔루션)은 28%로 13%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MLCC도 AI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점유율 상승이 수반되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22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한 탓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72포인트(0.17%) 내린 6377.75를 나타내고 있다. 0.01%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해 사상 처음으로 64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곧바로 내림세로 돌아선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2억원과 675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9372억원 매수 우위다.미국·이란 종전 협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발동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란 협상단은 2차 종전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HD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이 내리는 반면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전기, 삼성SDI 등이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3.49포인트(0.3%) 내린 1175.7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원과 50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29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HLB, 펩트론 등이 내리고 있다. 리가켐바이오, 보로노이 등은 오르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1원 오른 1479.5원으로 개장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NH투자증권은 22일 삼성SDI에 대해 "유럽 전기차(EV) 수주 가뭄이 해소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9만원에서 8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주민우 연구원은 "유럽 시장에서 삼성SDI의 점유율은 2022년을 고점으로 꾸준히 하락했다"며 "하지만 최근 경쟁사의 생산 차질과 유럽 의회의 산업가속화법(IAA) 발의가 신규 수주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현재 유럽 xEV 배터리 점유율은 국내 3사가 34%, 중국이 60% 이상"이라며 "완성차 고객 입장에서는 중국으로 치우친 배터리 발주를 국내 3사로 다변화하는 동시에 중국 배터리사에게 적격 부품 사용을 요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과정에서 국내 배터리와 소재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며 최근 확정된 벤츠 수주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주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해당 법안에 따른 신규 수주가 더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현대차·기아 EV2, 아이오닉3, GV90 수주가 매출로 반영되고, 내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는 BMW 46파이, 폭스바겐 LFP 각형, 벤츠 NCMA 각형 수주가 매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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