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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난 겪는 日 기업들, 정년 60세→65세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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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대기업에서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해 숙련 인력 이탈을 막고 핵심 기술을 전수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금융그룹 미쓰비시UFJ은행은 2027회계연도부터 직원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늘린다. 전 직원 약 2만5000명이 대상이며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저출생·고령화로 인력 부족이 심해지는 가운데 정년을 연장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젊은 직원이나 중견 직원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또 이 회사는 55세가 되면 자동으로 직책이나 임금이 하락하는 임금피크제도 폐지한다. 55세 이후에도 성과와 능력에 따라 승진이 가능하도록 해 업무 능력에 맞는 처우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전일본공수(ANA)도 전 직원 정년을 65세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7년 4월 시행할 예정이며 조종사, 정비사 등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 직원은 최대 90% 수준의 연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다른 대형 시중은행도 잇따라 정년을 연장하고 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이 정년을 65세로 올렸으며 리소나은행도 최장 65세까지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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