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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관광객이 '내수 회복'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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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7월까지 106만명 방한
    관광소비액도 22% 급증
    ‘K콘텐츠’를 찾아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내수 경기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30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8월 방한 외래객은 1238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늘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같은 K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었다는 분석이 많다.

    이들 관광객이 한국에서 지갑을 열면서 각종 소비 지표가 호전되고 있다. 올 들어 8월까지 외국인 관광소비액은 11조4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의 관광소비액은 103조79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줄었다. 올 2분기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액도 37억9000만달러로 전 분기(27억4000만달러)보다 38.2%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관광객 수 증가율보다 소비액 증가율이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상대적’ 씀씀이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 대비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 금액 비율은 69%로,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당분간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흐름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이광식/김익환 기자 bumeran@hankyung.com
    김익환 기자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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