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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산업단지 잇는 도로망 대규모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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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국지도·지방도 14개 노선 공사 추진
    반도체 클러스터·지역경제 동반 성장 기대
    용인특례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도·국지도·지방도 위치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도·국지도·지방도 위치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산업단지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처인구 모현읍 지방도 321호선 매산사거리~추자교차로 구간을 정오에 개통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인근 교통 혼잡이 개선되고 반도체 산업단지 물류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도 3곳, 국지도 5곳, 지방도 6곳 등 총 14개 노선에서 건설·확장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도 45호선 확장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성공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아 사업 기간이 3년 앞당겨졌다. 국도 43호선 지하도로 개설, 국지도 23호선 지하화, 국지도 84호선·98호선 확장 등 주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도로 건설계획에 용인이 요청한 다수 노선이 포함돼 있어 향후 교통 인프라 확충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망 확충은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기업 입주 여건을 개선해 용인을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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