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엑스포, 역대 최대 성과…글로벌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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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개사·4만명 몰려
계약추진액 4억3000만 달러, 전년 두 배↑
계약추진액 4억3000만 달러, 전년 두 배↑
17일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12개국 512개 사, 790 부스가 참여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방문객은 4만여 명, 이 중 해외 참관객은 143개국 1만 명에 달했다. 중동·북아프리카 기업까지 참가하며 K-뷰티의 글로벌 확산세를 입증했다.
성과도 컸다. 수출 상담 1780건, 상담액 1억3800만 달러, 계약추진액 4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참가기업·바이어의 95%가 만족을 표시했다.
부대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 AI 부트캠프, 중동·인도 시장 설명회가 큰 관심을 모았고, ‘K-뷰티엑스포 어워즈’에서는 5개 우수 제품이 선정됐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K-뷰티엑스포가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는 규모를 더 키우고 해외바이어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내년 10월 15~17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고양=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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