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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 타고 해외로…판 커진 'K중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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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K웨이브 열풍에 한국의 중고 상품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중고 사이트를 찾는 해외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운영되는 한국 중고품 판매 플랫폼 이용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15일 중고 거래 웹사이트 번개장터에 따르면 외국 거주인 대상의 국제 판매 서비스 ‘번장글로벌’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260% 늘었다. 8월 누적 가입자도 1만8000명으로 한 달 만에 네 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번장글로벌의 ‘K중고품’ 수출국은 60여 개국에 이른다.

    해외 리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한국산 중고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리커머스 웹사이트 캐로셀은 ‘K웨이브’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한다.

    해외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중고품은 K팝 앨범과 아이돌 굿즈 등이 상당수지만 의류 등 생활용품도 크게 늘고 있다. ‘K리커머스’가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떠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리커머스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유병준 서울대 경영전문대 교수는 “전 세계 MZ세대는 중고 거래에 익숙해 리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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