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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바이오메드, 봉합사 공급부족 수혜·실적 기대감 속 저평가 매력 부각하며 상승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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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바이오메드가 최근 상승 모멘텀을 확보한 배경에는 공급망 제약 속 ‘봉합사’ 사업부의 호조, 덴탈 분야와 신제품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그리고 시장 대비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이라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우선 봉합사 사업부는 글로벌 시장에서 약 7개 기업만이 경쟁하는 고난이도 시장 특성을 바탕으로, 현재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실적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 분야에서 납기 지연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이상인 상황에도 풀가동에 가깝게 생산능력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 외에도 오송 R&D센터 유휴 부지에 새로운 생산공장 증설이 진행 중이며, 추가로 자동화 라인 도입까지 계획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 기대가 크다. 이처럼 봉합사 중심의 사업 확장은 매출 성장뿐 아니라 수익률 향상까지 함께 견인하고 있다.

    덴탈 사업부 역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부문은 메타바이오메드를 구성하는 양대 전략 축으로 자리 잡으며 실적 기반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실적으로 보면, 올해 예상치는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19%와 60%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며 실적 회복과 개선이 두드러진다.

    이처럼 실적과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상황임에도,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기준 PER 약 7.6배로, 동종업계 평균 PER(약 21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낮은 밸류에이션은 투자자에게 저평가 매력으로 작용하며, 상승 기대감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결국 메타바이오메드의 최근 주가 상승은 단순한 테마나 모멘텀을 넘어, 공급망 수혜, 실적 개선, 설비 확장 계획 등 기업의 내재가치가 빠르게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봉합사 공급 부족 상황 속 시장 내 독점적 지위와 구조적 수익 증대 가능성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메타바이오메드, 올릭스, 티엑스알로보틱스, 세진중공업,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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