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동결된 서울대 교수…中 헤드헌터에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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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절벽' 韓 이공계…
세상을 바꾸는 세계의 공대
추락하는 韓 명문대 경쟁력
세상을 바꾸는 세계의 공대
추락하는 韓 명문대 경쟁력
4일 서울대 A교수는 “중국이 투자한 미국 회사로의 이직을 권유받았다”며 “꼭 중국에서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건과 미국의 어디든 오피스를 고를 수 있다고 제안하는 등 이전보다 접근법이 더 교묘해졌다”고 말했다. ‘인재 방어선’의 붕괴는 대학 경쟁력과 밀접히 연결돼 있다. 서울대는 세계적 대학평가기관 QS의 ‘2025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18위에 그쳐 12위 말레이시아 말라야대에 밀렸다. KAIST는 올해 15위로 3년 연속 하향세다. 최근에는 내년 순위에서 ‘평가 제외’ 통보를 받았다.
강경주/케임브리지=강영연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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