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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시대, 광고의 미래를 묻다…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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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까지 亞 최대 국제 광고제
    전문가 강연·경진대회·전시 열어
    AI시대, 광고의 미래를 묻다…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광고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해운대구 일원에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사진)’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인 및 광고 전문가의 강연과 경진대회, 전시 및 비즈니스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직 전문가와 크리에이터의 강연만 40여 개에 달한다.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와 알렉스 아브란테스 아이리스월드와이드 북미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는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 고객가치를 높이는 방안과 기술 한계를 창의성으로 극복하는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한·중·일을 대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기업들이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분과(세션)와 쏘카·아워홈·토스 등 주요 브랜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이 각사의 홍보 전략을 공유하는 분과(세션)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됐다. 전문가 수상작 187편이 행사 기간 중 시그니엘부산 4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3개국, 10개사의 ‘비즈니스 마켓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크리에이티브 팝업’은 다음달 19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선을 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는 AI와 창의성이 결합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광고의 기술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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