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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휴전 불확실성에...국제유가 상승 [오늘의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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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원유 수요도 견조
    우크라이나 휴전 불확실성에...국제유가 상승 [오늘의 유가]
    우크라이나 휴전 불확실성에...국제유가 상승 [오늘의 유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불확실성이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81달러(1.29%) 오른 배럴당 63.5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북해산 브랜트유도 1.24% 오른 배럴당 67.67달러에 장을 마쳤다.

    PVM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애널리스트인 타마스 바르가는 "평화 협상의 불확실성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 가능성을 다시 불러왔다"고 우려했다. 석유 거래 자문사인 리터부시앤드어소시에이츠는 이날 고객에게 보낸 노트에 "일부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서서히 시장에 다시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정상회담을 준비 중임에도 간밤에 수백 대의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서부를 공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두고 "제정신이 아닌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러시아는 또 젤렌스키 대통령을 두고 협상 상대방으로서 '정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원유 수요가 견조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600만 배럴 감소한 4억207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예상한 180만 배럴 감소보다 훨씬 큰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S&P 글로벌이 집계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3으로 39개월 만에 가장 수준을 기록하며 확장세로 전환했다. 서비스업 PMI(55)도 시장 전망을 상회하며 확장세를 이어갔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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