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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로봇이 그리는 '미래 혁신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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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라이프위크' 개최

    내달 30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전시관 규모 작년의 두 배
    200개 도시·300개社 참여
    삶의 질 높이는 기술 선보여

    IBM·팰런티어 고위 임원 등
    전문가 200여명이 연설자로
    서울시가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구현하는 ‘미래 서울’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시는 다음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과 더플라츠에서 ‘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SLW 2025)’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0개 도시와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대비 참여 도시는 두 배, 기업은 두 배 이상 늘었다.

    ◇국내 대기업·글로벌 테크기업 등 집결

    AI와 로봇이 그리는 '미래 혁신도시' 서울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SLW 2025의 핵심은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관이다. 시는 행사 규모를 지난해 7290㎡보다 1.7배 늘린 1만2572㎡로 진행한다. 작년에는 109개 도시, 147개 기업, 3만여 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200개 도시, 300개 기업을 유치한다. 관람객 6만여 명 참여를 목표로 내세웠다.

    아모레퍼시픽, 두산로보틱스, 신한은행 등 국내 대표 기업이 참여하는 ‘SLW 쇼룸’에서는 헬스케어·모빌리티·학습·돌봄 등 아홉 가지 일상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서울AI로봇쇼’가 주목받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양궁, 스프린트, 역도 등 스포츠 경기를 벌이고 화재 진압 같은 극한 환경에서 임무 수행 능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글로벌 기업관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를 비롯해 IBM, 알리바바 등 세계적 기업의 최신 기술을 만날 수 있다. 딥로보틱스,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관과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주제관도 운영한다.

    ◇세계적 석학의 미래 기술 담론

    다음달 30일 오후 1시 코엑스 C홀 메인 무대에서 열릴 개막식에는 국내 대표 생성형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를 창업한 이세영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아 기술과 인간의 공존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페트라 플로리주네 IBM 총괄임원, 악샤이 크리슈나스와미 팰런티어 최고설계책임자, 카를로 라티 MIT 연구소장,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글로벌 석학 200여 명이 연사로 나서 15개 포럼과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서울시가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기후테크콘퍼런스’도 SLW 2025 기간 함께 열린다.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 인플루언서 슈카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시민 참여형 혁신 플랫폼 구축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시민 참여형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시민이 직접 전시 기업 제품을 평가하는 ‘SLW 시민혁신상’, 청년들이 도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경쟁하는 ‘AI 해커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SLW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키워 시민 삶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서울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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