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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캐스트·그래피 등 3개사 코스닥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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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공모주
    8월 셋째주 기업공개(IPO) 시장에 한라캐스트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그래피 등 세 곳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청약 일정은 모두 11~12일이다.

    경량 금속 부품 기업 한라캐스트는 대신증권에서 청약을 한다. 공모가는 5800원이다. 199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알루미늄·마그네슘 소재의 부품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의 핵심 부품을 제조해 글로벌 대형 고객사에 공급한다. 지난해 매출 1444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거뒀다.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공모 규모는 435억원(750만 주)이다.

    엑스레이 솔루션 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공모가 2만원에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198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그리드’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드는 엑스레이가 피사체를 통과할 때 발생하는 산란선을 제거해 영상의 선명도와 정확도를 높여주는 장치다.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신공장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공모 규모는 316억원(158만 주)이다.

    3차원(3D) 프린팅 기반 투명 교정 솔루션 기업 그래피도 공모가 1만5000원에 청약에 나선다. 대표 주관사 KB증권, 공동 주관사 신한투자증권 두 곳에서 청약할 수 있다.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구강 온도에서 형상이 복원되는 3D 프린팅 소재로 ‘형상 기억 투명교정장치’를 개발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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