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직인·로고까지 있는데 '깜짝'…속초해경 사칭해 공문 사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흡연 부스 철거계획' 공문
    105만원 계좌이체 요구
    속초해경 사칭 허위공문서.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속초해경 사칭 허위공문서.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최근 공문서위조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원 속초시에서도 해경을 사칭해 금품 편취를 하려 한 사례가 발생했다.

    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속초지역 한 철거업체는 '속초해경 청사 내 흡연 부스 철거 계획'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수신했다. 속초해경은 해당 공문을 발송한 적이 없었다. 공문에는 관공서 명칭, 로고, 직인 등까지 모두 위조돼 있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업체 측에서 속초해경에 공문 내용을 확인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속초해경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기관 사칭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경 공문은 전자문서시스템이나 공식 절차로만 발송한다"며 "금전 요구나 계좌 이체를 직접 요청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기관에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해상 경비 나가서 오징어 낚시하고 술판 벌인 해경

      해상 경비 중에 경비함에서 오징어 낚시를 하고 승조원들과 술판을 벌인 해경이 정직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 나진이 부장판사는 정직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해...

    2. 2

      "호화 주택에 컴퓨터 20대가…" 중국인 18명 범죄 '발칵'

      태국 치앙마이의 한 호화 주택에서 콜센터 사기 행각을 벌이던 중국인 18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중 8명은 주택 2층에서 뛰어내려 도주하려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3. 3

      수배 중인 딸 '美회계사'라 속여 수억대 사기친 엄마…결국 징역형

      사기죄로 수배 중인 딸이 미국에서 회계사로 일한다며 지인들을 속이고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