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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 분기 영업익 첫 3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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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범식의 '사람 중심 AI' 전략 효과
    LG유플러스가 올 2분기에 영업이익 30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이익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동통신과 알뜰폰을 합한 무선 가입 회선 수는 지난해 2분기 대비 9.9% 늘어난 2991만7000여 개로 3000만 고지를 코앞에 뒀다. 인공지능(AI) 주도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의 전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8일 “이번 분기에도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개선 활동을 통해 두 분기 연속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등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본원적 서비스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AI를 활용한 서비스 및 상품 전략이 2분기 실적 상향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2분기 매출은 3조84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홍 사장이 강조하고 있는 ‘사람 중심 AI’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얘기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엑사원’을 바탕으로 통신용 AI ‘익시젠’을 개발했다. 최근엔 고객을 위한 통화 AI 에이전트 ‘익시오’를 내놨다. 지난달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상용화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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