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무역협상 완료" 트럼프 자랑에…자동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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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8500원(4.12%) 오른 21만5000원에, 기아는 3400원(3.48%) 상승한 10만12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이 완료됐다는 소식이 한·미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방금 일본과 대규모 거래를 완료했다”며 “일본은 미국에 대해 15%의 상호관세르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나의 지시에 따라 미국에 55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미국은 그 수익 중 90%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다만 일본이 약속한 투자의 형태, 주체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점은 일본이 자동차, 트럭, 쌀 및 특정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무역을 개방할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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