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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잠하던 원·달러 환율, 어느새 1400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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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달러 영향…1392.6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어느새 1400원 턱밑까지 다시 상승(원화가치는 하락)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분석된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날보다 6원90전 오른 1392원6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19일(1397원80전) 이후 약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2원30전 오른 1388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40분께 1390원을 넘어섰다. 마감 직전엔 1392원90전까지 오르기도 했다.

    환율이 오른 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변화에 따른 달러화 강세 영향이다.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세부과에 따라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상승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Fed)이 7월에 정책금리를 연 4.25~4.50%로 동결할 확률은 97.4%로 나타났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2% 오른 98.780을 기록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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