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아얏'…폭염에 주의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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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쏘임 사고 발생 '주의 당부'
"쏘였을 땐, 반드시 해수로 닦아야"
"쏘였을 땐, 반드시 해수로 닦아야"
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33분께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관광객 A씨가 해파리에 쏘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두 다리 저림 증상을 호소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았다. 아직까지 해파리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조류를 타고 밀려오는 해파리는 피서객의 골칫덩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모니터링 주간보고'(6.27∼7.3)에 따르면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율이 지난달 19일 1.9%에서 26일 7.0%, 이달 3일 9.3%로 점차 늘고 있다.
최대 길이가 2m에 달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한 번 쏘이면 부종과 발열, 근육 마비, 호흡 곤란, 쇼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에는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수돗물로 씻지 말고 깨끗한 해수나 식염수로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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