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수역 북 핵 폐수 영향 '안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3일 강화지역 방사성물질 긴급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과 교동도 주변 등이었다.
조사 항목은 삼중수소(3H), 세슘(134Cs, 137Cs)이었다. 삼중수소와 세슘은 방사능 사고가 발생하면 대표적으로 방출되는 핵종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지점에서 삼중수소 및 세슘이 최소 검출 가능 농도(MDA) 미만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 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정황이 지속해서 제기됐었다.
유정복 시장은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서해 환경 모니터링 특별팀’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