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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하우스랑 너무 다른데"…5월 아파트 소비자상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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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관련 상담 전년 대비 140% 증가
    모델하우스와 실제 시공물 달라 보상 요구
    소비자원 "아파트 입주 물량 몰려 민원 급증"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실제 시공물의 차이가 크다는 아파트 관련 소비자 상담이 증가했다.

    20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372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관련이 672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상담건인 311건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아파트 관련 상담은 모델하우스와 실제 시공물 차이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민간 아파트 분양 과장 광고 문제, 청약 철회 가능 여부, 하자 보수 기간 등에 관한 상담이 있었다.

    일례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빌트인 가전 선택 시 가구와 단차 없이 맞춤 시공된다는 광고를 확인하고 계약했지만, 실제 시공물에는 단차가 발생했다. 사업자는 계약 모델이 단종돼 동급 이상 다른 모델로 임의 시공했다고 해명했으나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A씨는 모델하우스와 실제 시공물 차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소비자 상담을 신청했다.

    아파트 관련 상담 이외에도 신용카드, 인터넷교육서비스 순으로 작년에 비해 소비자 상담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신용카드 상담은 발급요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 중이라는 스미싱 피해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인터넷교육서비스는 사업자의 갑작스러운 파산 선언과 연락두절 등으로 인한 환급 관련 상담 등이었다. 지난달 소비자 상담은 총 5만 90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5월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몰려 관련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magiclam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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