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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인하대 "바이오 전문인력 육성 나선다"...국비 11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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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인하대
    인하대는 정부의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16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매칭 예산을 투입해 인하대의 바이오 분야 전문인 양성교육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16일 인천시와 인하대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의 바이오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4년 동안 총 280명의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오공정 융합 전공을 운영해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 인재 육성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K-NIBRT(한국형 바이오공정연구소)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과 글로벌 장비 기업과 연계한 비교과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바이오 공정 교육 전문 건물을 증축해 첨단 실습시설을 확충하고 실습 중심의 차세대 교육환경도 조성한다.

    시와 인하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지역의 바이오기업과 연계해 산·학·연·병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인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들과 협력하면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바이오 전문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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