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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유일 美 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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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에서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 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델타항공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에서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 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델타항공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은 이달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인천공항~미국행 정기편 노선이 총 15개로 늘었다. 솔트레이크시티 직항노선은 아시아 지역 최초다.

    지난해 인천공항~미주 노선(캐나다 포함)의 여객 실적은 약 654만 명(전체 여객의 9.2%), 환승객은 약 261만 명(전체 환승객의 36.1%)으로 각각 전년 대비 16% 이상 성장했다.

    올해 1분기의 미주노선 여객 실적은 158만 명으로 전년 동기(142만 명) 대비 10.8%가량 증가했다. 미국 플로리다주를 연결하는 인천공항~올랜도 신규 직항노선도 예정돼 있어 한·미 노선 활성화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신규취항으로 아시아 공항 중 최초로 델타항공의 4대 핵심 허브 공항을 모두 연결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4대 핵심지역은 애틀란타,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솔트레이크시티다.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은 델타항공이 A350-900(275석) 기체를 투입해 주 7회 운항한다.

    솔트레이크시티는 유타주의 주도(州都)로 뛰어난 관광자원(로키산맥 등) 및 IT 기업(어도비, 이베이 등)의 거점이다. 이번 취항으로 관광·상용 여객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확대해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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