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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K-콘랜드 조성사업 탄력...미국 케슬러 컬렉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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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되는 K-콘랜드 계획. 한경DB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되는 K-콘랜드 계획. 한경DB
    글로벌 럭셔리 호텔·테마파크 개발사인 미국의 케슬러 컬렉션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추진하는 K-콘랜드 조성사업에 합류한다.

    케슬러 컬렉션은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 11개를 전 세계에서 운영하고 있다.

    K-콘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K콘텐츠의 생산과 소비는 물론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연간 500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케슬러 컬렉션이 12일 인천시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케슬러 컬렉션은 K-콘랜드 프로젝트의 사업지인 청라투자6블록(구 지테크 씨티)에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의향서 제출은 청라국제도시에 케슬러 컬렉션이 한국 최초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영상문화 복합문화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첫 발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케슬러 컬렉션 측은 인천의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 풍부한 관광 자원,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꼽았다"고 말했다.

    K-콘랜드 프로젝트에는 ‘태양의 서커스'를 설립한 캐나다 기업인 룬루즈 그룹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 룬루즈 그룹은 몰입형 경험, 멀티미디어 쇼 등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케슬러 컬렉션의 인천 투자는 시가 글로벌 럭셔리 관광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처드 회장은 "인천의 풍부한 잠재력과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결합해 인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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