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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어주지 못해 미안"…대선 끝나자 권영국에 13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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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출구조사 발표 이후
    후원금 13억원 모금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했던 민주노동당 권영국 전 후보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사회 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4일 민주노동당에 따르면 대선 투표일인 3일 출구조사 발표 이후 밤사이 후원금 13억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 8일부터 전날 오후 8시까지 모인 후원금 8억8000여만원을 크게 웃도는 액수다.

    당은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권영국 후보를 중심으로 진심으로 선거운동을 치르고, 주요 정당 후보들이 호명하지 않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들을 적극적으로 호명하며 유권자 시민들께 위로를 드렸다. 그런 선거운동이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 이처럼 이례적인 수준의 후원금 모집과 인증 릴레이로 이어진 것"이라고 평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권 전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중앙당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선에서 보여준 정치 양극화,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체는 우리"라며 "다시 민주노동당 대표, 거리의 정치인으로 돌아가 진보 정치가 있어야 할 곳에서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권 전 후보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도 통화를 했다.

    통화에서 권 전 후보는 이 대통령에게 "탄핵 광장의 요구인 사회 대개혁 과제의 완수를 위해 개혁을 제대로 실천해서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이재명 행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민주노동당이 서로 경쟁하면서 사회 대개혁을 이루어내자"고 말했다.

    권 후보는 대선 후보 중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임을 강조하며 진보 의제를 앞세웠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서울 세종호텔 고공농성장을 찾았고, 투표일인 3일 이날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작업 중 사망한 하청 노동자 김충현씨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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