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대통합 리더십 기대…국가균형발전 위한 중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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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권한대행은 "대구를 포함한 비수도권은 자본·교육·일자리 등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가속되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지방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2030년 대구·경북(TK) 신공항 개항을 위해 국가의 재정 보조와 지원을 간곡히 요청한다"며 "TK신공항은 영남을 넘어 국토 남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신(新)성장 동력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질 공항을 건설 하는 대형 국책 사업입니다.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국가의 재정 보조와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고 말했다.
또 신공항 연결 교통망 구축과 후적지·배후지 개발, 달빛 철도 건설, TK 행정통합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는 한편 미래 신산업으로의 대구 산업구조 개편, 취수원과 도심 군부대 이전 등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또 대구의 산업 구조를 AI·로봇·미래모빌리티등 미래신산업으로 개편하기 위한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거점 조성, AI·첨단 로봇 융합밸리 조성 등에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함께 하겠다"며 "새로운 시대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새 정부의 성공을 시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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