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광주·전남기업 찾아 지역기업 판로확대·경제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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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소통은 임기근 조달청장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는 식이다.
하루 동안 방문지역 파트너십 매니저가 돼 지역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지역 내 공공기관에 홍보하는 1:1 구매매칭 상담회도 열었다.
임 청장은 지역 조달기업과 현장 간담회도 가졌다.
애로사항과 규제리셋과제,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일선 부서 사기진작을 위한 지방조달청 직원과의 대화도 진행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조달 우수기업 4개 사 등 19개 사가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공 조달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참가 기업들은 △울타리 표준화 규격 정비 △소프트웨어(SW) 판로 확대 지원 △조달청의 탄소중립 선도적 역할 △물탱크 다수공급자계약(MAS) 계약 시 내진설계 비용 반영 등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저출생·탄소중립 등 전략 조달과 공공 조달 제값 주기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건의된 모든 과제는 기업의 입장에서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결과를 신속하게 피드백하기로 했다.
임 청장은 이날 광주·전남의 우수·혁신제품기업 10개 사와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15개 사가 참가한 ‘우리 지역 파트너십 데이’ 행사에 참석해 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공공기관에 홍보 및 매칭하는 1:1 구매 상담회도 지원했다.
임 청장은 “올해 민생경제 회복안정을 이끄는 민생 조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우리 지역 파트너십 데이가 공공 조달의 실질적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현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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