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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올해 433억 원 투입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플랫폼' 본격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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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착수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4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을 통해 행정업무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4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을 통해 행정업무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공동체 간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올해 총 433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착수한다.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에 앞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이용 지원 실증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의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증했다.

    사전 검증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학교생활 전반과 교직원 대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지침 및 작성 요령에 챗봇 대응 실증사업을 각각 수행했다. 사전 검증은 앞으로 디지털플랫폼의 설계와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5월 현재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달청 사전규격공개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 중 참여 기업을 선정해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요 디지털플랫폼 구축 내용으로는 △여러 디지털 서비스 간에 연계·활용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포털 및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 △가정통신문과 전자동의서 등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지원하는 ‘학교 정보 원패스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 및 업무 맞춤형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신규 인공지능 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디지털플랫폼 공통 기반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은 올해 11월 중 일부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026년에는 도내 전 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석 경기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플랫폼은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더 나은 소통 환경을, 교직원에게는 효율적인 디지털 교육 행정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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