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국에서 포르투갈 이주 후 큰 노력 없이 9㎏ 감량한 여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 = 뉴욕포스트 해당 보도 캡처
    사진 = 뉴욕포스트 해당 보도 캡처
    미국에서 포르투갈로 이주한 한 30대 여성이 유럽식 식단과 생활 방식으로 바꾼 뒤 특별한 노력 없이 무려 9㎏을 감량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더선,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리차 프라사드(39)는 2년 전 미국 시애틀에서 포르투갈로 이주한 뒤 큰 노력 없이 9㎏을 감량한 경험을 직접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프라사드는 포르투갈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식습관을 바꾼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프라사드는 미국에 살았을 때는 종종 걸으면서 음식을 먹었지만, 유럽에서는 이동하면서 먹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을 느꼈다고.

    그는 "포르투갈에 처음 왔을 때는 손에 음료수를 들고 다녔고, 가끔은 점심을 테이크아웃해서 먹기도 했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게 생산적이라고 느껴서였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알고 보니 유럽에서는 걸으면서 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밝혔다.

    프라사드에 따르면 포르투갈 사람들은 평일에도 1시간 30분~3시간에 걸쳐서 식사한다. 많은 양을 먹기 때문이 아니라 대화에 맞춰 식사 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라사드는 유럽인의 이러한 습관은 술을 마실 때도 적용된다며 "이들의 목표는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사드는 체중 감량을 위해 유행하는 다이어트나 규칙적인 운동은 하지 않았다고. 그는 체육관에서 몇 시간을 보내는 대신 매일 더 건강한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는 데 중점을 두는 식으로 생활 습관을 바꿨다고 밝혔다.

    프라사드는 "군대처럼 정밀하게 식단을 하다가, 바쁠 때 외식하며 폭식하고, 폭식에 대한 처벌로 고강도 운동을 하는 등 극적이고 위험한 질주를 멈추고 꾸준하고 일관된 방식을 취해야 한다. 유럽 사람처럼 하면 된다. 다이어트를 아예 하지 말고, 다이어트를 갑자기 시작했다가 멈추지도 않으면 된다"고 감량 방법을 전했다.

    그는 "유럽인들은 보통 간식을 먹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한다. 식사 사이에 3~4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한다. 이렇게 하면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마다 식탐에 굴복할 가능성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건 반칙이지"…운동회서 '무서운 속도'로 달린 엄마의 정체 [영상]

      학교 운동회에서 열린 학부모 100m 달리기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학부모의 정체가 화제에 올랐다.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이 학부모는 바로 여자 육상 단거리의 살아있는 전설인 자메이카의 셸리 앤 프레이저-...

    2. 2

      1만원 때문에…'경력 29년' 버스 기사, 퇴직금 1.2억 날렸다

      경력 29년의 일본 버스 기사가 승객 요금에서 1000엔(한화 약 1만원)을 빼돌렸다가 퇴직금 1200만엔(한화 약 약 1억2000만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17일 마이니치신문,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최고재판...

    3. 3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서 케이블카 추락해 4명 숨져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에서 케이블카 추락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A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카스텔라마레 지역에서 5명이 탑승한 케이블카 1대가 계곡으로 추락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