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생산 일시중단'…전기차 판매부진 여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EV의 국내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4~30일 아이오닉5와 코나EV가 생산되는 울산 1공장 12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휴업한다. 현대차는 조립할 전기차량 없이 빈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를 감수하고 생산라인을 가동했으나 더는 이어갈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 이번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의 이러한 결정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달 아이오닉5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9.2% 줄어든 1129대에 그쳤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에도 수요 감소 영향으로 아이오닉5와 코나EV 생산을 닷새가량 중단한 바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아이오닉5 타고 日여행"…현대차, 오키나와서 렌터카 프로모션

      현대자동차는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렌터카 프로모션을 18일부터 시작한다. 이는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 하와이에서 시작한 캠페인과 동일하다.오키나와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2. 2

      "아빠들 환호"…제네시스 오프로더 SUV 콘셉트카 나왔다

      제네시스가 전동화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를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동화 기반의 럭셔리 오프로더 SUV 콘셉트다.제네시스는 15일 미국 뉴욕 맨...

    3. 3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에서 폐기물 활용 수소 생산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유기성 폐기물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첫 해외 실증 사업을 본격화한다. 쓰레기 매립지를 개발해 바이오가스를 채취하고 이를 수소로 전환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