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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셀트리온과 바이오기업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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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다음 달부터 셀트리온과 함께 항암 분야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인천의 셀트리온 글로벌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체결한 강원도-셀트리온 간 바이오산업 육성 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기업인 셀트리온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바이오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마케팅·사업화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기술 컨설팅과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네트워킹을 활용해 해외 진출, 임대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춘천시·홍천군 내 강원 바이오의약품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소재하거나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8년 이내 기업 중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분야와 관련이 있는 기업 최대 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8일까지 참여 기업 신청을 받은 후 평가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강원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강원도 연구개발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밀도 있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나아가 도와 셀트리온 양측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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