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프로야구 관람과 관광을 한번에…광주광역시, '야구광 트립' 출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5 광주 방문의 해 맞아 KIA타이거즈 홈경기 연계 관광 상품 홍보
    지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에서 KIA 야구팬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에서 KIA 야구팬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광역시가 올해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KIA 타이거즈 홈경기를 연계한 프로야구 특화 관광상품 '야구광 트립'을 출시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특화 관광상품을 오는 4월부터 여행사를 통해 연중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야구광 트립은 빛고을 광주의 빛 광(光)과 야구에 열광하는 미칠 광(狂)’의 중의적 표현이다.

    '야구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이란 의미를 담았다.

    특화 상품은 광주에 와서 야구만 보고 돌아가기 아쉬운 이들을 위해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있는 날, 경기 전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명·양림동 권역과 전일빌딩245, 무등산 일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이 상품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관람권을 구할 수 있다.

    광주관광공사의 인센티브 제공에 따라 가격도 보다 합리적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프로야구 관람을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광주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야구광 트립 외에도 '레일텔(Rail+Hotel)'과 '소년의 길' 상품을 내놨다.

    레일텔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열차 승차권 최대 30%, 숙박 요금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상품이다.

    소년의 길은 대한민국 처음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품 속 배경을 거니는 역사기행상품이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 미식과 같은 풍성한 관광상품과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ADVERTISEMENT

    1. 1

      광주 '빛고을 독서 마라톤', 20주년 맞아 7개 독서 코스 운영

      광주광역시 '빛고을 독서 마라톤'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주제·도서별로 행사를 키우고 참여 규모도 늘린다.광주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빛고을 독서 마라...

    2. 2

      보리밥·육전·떡갈비…광주 '찐 맛집' 50곳 발표

      광주광역시가 '미식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2025 광주 맛집 50곳'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올해 광주 맛집에는 보리밥·육전·돼지갈비·꽃게장&...

    3. 3

      일자리 찾아 지원 몰리는데 GGM 직원들은 또 '파업'

      국내 첫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 33명을 뽑는 올해 첫 사원 공개채용에 860여 명이 몰려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 청년들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기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