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연구원, 내달 3~4일 '도른비른 아시아'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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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퍼런스는 ‘We go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섬유 전문가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섬유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도른비른 아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 컨퍼런스인 “Dornbirn-GFC(오스트리아 도른비른)”의 아시아 지역 버전으로, 2021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다이텍은 지난 2019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Dornbirn-GFC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무국을 운영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유럽 국가 간 섬유기술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30여 명의 연사가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섬유 기업 및 연구소,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 트렌드 및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윈텍스, 시온텍을 비롯한 섬유 기업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의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해외에서는 Lenzing AG(렌징), DYECOO(다이쿠), Archroma(아크로마), Murat(무라타), BASF(바스프), 아헨공대, 신슈대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할 예정이다.
섬유산업의 글로벌 순환경제 트렌드가 주요 이슈로 다뤄진다. ▲리사이클 섬유 ▲친환경 기능성 소재 등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과 함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 섬유산업의 발전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재홍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아시아-유럽간 섬유산업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섬유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혁신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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