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로 주고 받았다"…외국인 vs 개미 '진검승부' 대예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인, 삼전 2,700억원 매수…개인은 4,700억원 매도
    "서로 주고 받았다"…외국인 vs 개미 '진검승부' 대예고
    외국인이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시총상위주를 대거 사담았다.

    개인들이 차익실현 양상을 보이며 내놓은 물량을 외국인이 대거 받아가는 상황을 보였다. 반대로, 외국인이 내놓은 물량은 대거 개인투자자들이 받아갔는데,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간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앞둔 상황에서도 사담았는데, 삼성전자(2,783억원), 현대차(392억원), SK하이닉스(254억원), 현대모비스(249억원), 한화시스템(147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4억원), HD현대일렉트릭(-223억원), 한화오션(-197억원), 넥스틸(-102억원), 한화엔진(-101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에 반해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700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는데, 삼성전자(-4,783억원), 현대차(-568억원), 현대모비스(-524억원), SK하이닉스(-377억원), POSCO홀딩스(-294억원) 순으로 내다 팔았다.

    대신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12억원), 한화오션(310억원), HD현대일렉트릭(224억원), NAVER(164억원), 두산(163억원) 등을 개인투자자들은 사들였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ADVERTISEMENT

    1. 1

      10일 인하→'산타 랠리' or '불안 촉발'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늦춰진 경제 데이터가 발표된 가운데 미 중앙은행(Fed)이 다음 주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습니다. 시장은 관망세가 지배했습니다. 금리 인하는 확정적이지만, 이게 연말 랠리를 촉발할지 불확실성...

    2. 2

      '수천억 적자' 회사의 반전…개미 "1000만원이 1850만원 됐어요"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작년 5600억 적자 LG디스플레이4년 만에 연간 흑자 유력8개월 만에 주가 2배 가까이 올라“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 추진기술 혁신 초프리미엄 제품 강화”초격차 위해 1조2000억 투자도...

    3. 3

      "SK하이닉스 살걸" 후회하더니…현대차 개미 '대박' 터졌다 [종목+]

      현대차가 5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주주들이 웃음꽃을 피웠다. 관세 인하 조치가 소급 적용된 가운데 소프트웨어(SW), 로봇 사업 기대감이 커진 결과다.이날 현대차는 전일 대비 3만1500원(11.1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