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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노이드 "AI로 의사들 의료영상 판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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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 드러낸 최우식 대표

    산업용 AI선 이미 경쟁력 입증
    보안 검색대·불량품 검수 투입
    딥노이드 "AI로 의사들 의료영상 판독 돕는다"
    “지속가능한 인공지능(AI)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사진)는 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대형 건강검진센터, 굴지의 보안장비 제작 회사에 다수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영 성과를 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료·산업용 AI 솔루션 기업 딥노이드는 2008년 설립 이후 각종 의료 영상 판독, 검색대 물품 탐지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소견서를 생성하는 새 솔루션 ‘M4CXR’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앞두고 있다. 통상 9개월가량인 의료기기 임상 소요 기간을 고려할 때 올해 하반기에는 M4CXR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에 실린 M4CXR의 연구 성과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질환을 판독할 뿐만 아니라 의사가 AI와 대화하며 질환 근거까지 도출할 수 있다”며 “가뜩이나 인력이 귀한 의료 현장에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M4CXR은 다양한 데이터세트를 학습해 신뢰할 수 있는 판독문 초안을 제공한다.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를 더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목적이다.

    딥노이드는 현재 매출 대부분을 공항과 데이터센터, 제조업체에 제공하는 산업 AI 솔루션에서 내고 있다. 보안검색대 통과 물품 탐지를 돕는 ‘딥 시큐리티’, 불량품이나 이물질을 검사하는 ‘딥 팩토리’ 등을 선보인다. 과거 맨눈으로 확인하던 절차의 자동화를 돕는 서비스다.

    의료 AI 솔루션은 관련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15년부터 개발을 본격화했다. 의사 면허 소지 직원도 5명을 채용했다. 의료 영상 판독 분야에서 AI 기술이 탁월한 성과를 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최 대표는 “의료 현장에 AI 기술이 스며들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용 AI는 고객이 직접 우리 솔루션을 찾아올 수준까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용 AI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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