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국민을 위한 적극적 예방감사로 미래 위험에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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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8일, 본부 임·직원과 전국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확대고객만족전략회의(사진)에서 2024년 감사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중점 감사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원 상임감사는 2025년 감사 핵심전략으로 개인정보 보호, Cyber 보안, 내부통제 분야를 중심으로 한 3대 핵심리스크를 선정하고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유출 방지와 오·남용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과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악성 소프트웨어와 AI의 무분별하고 불명확한 정보 수집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강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고유 업무의 소극적인 처리와 반복적인 업무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들 리스크는 CEO의 투명 경영 의지와 대내·외 환경 변화, 공단 업무에 대한 리스크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감사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위험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개인정보 유출, 임직원 횡령, 직장 내 괴롭힘을 3대 핵심리스크로 선정하여 예방활동에 주력했고, 감사 반복지적사항에 대한 집중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상임감사의 청렴의지 확산을 위해 신입직원, 승진직원, MZ세대 등 모든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예년보다 청렴 체감도와 노력도가 모두 상승해 종합청렴도가 한 단계 더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5년에는 소속기관에 대한 컨설팅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청렴문화 확산과 내재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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