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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1.5조 대어' 공평동 G1 오피스 매각 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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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자문사로 'CBRE코리아·딜로이트안진' 선정
    [단독] '1.5조 대어' 공평동 G1 오피스 매각 작업 본격화
    몸값 1조5000억원으로 거론되는 서울 인사동 'G1 오피스'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관련 시행사인 랜스퍼트AMC는 매각 자문사로 CBRE코리아와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선다. 준공 전 선매각을 위해 부동산 거래 자문사들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지 약 한 달만이다. 딜로이트안진 관계자는 "자문사가 선정된 직후라 입찰 등 구체적인 일정은 향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1 오피스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87 일원에서 추진하는 '공평 15·16 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지하 8층~지상 25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 2개 동 규모로 연면적 14만3431㎡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로 건립된다. 이 정도 규모의 대형 오피스가 중심업무지구(CBD)에 들어서는 것은 2018년 10월 준공된 센트로폴리스(연면적 14만1474㎡) 이후 8년 만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2022년 11월 착공했으며 2026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랜스퍼트AMC는 '공평십오십육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PFV의 지분은 랜스퍼트AMC(36.6%), 비얄프로퍼티(30.7%), 메리츠금융그룹(19.6%) 등이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은 작년 8월 이 사업장의 1조2000억원 규모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 때 주관사 역할을 맡았다.

    최근 CBD 오피스는 거래 가격은 3.3㎡당 3500만원 수준으로 형성됐다. 이 기준에 따라 연면적으로 환산한 G1 오피스의 인수 가액은 1조5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CBD 일대에 여러 오피스 빌딩 매물이 나와 있는데다, G1 오피스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대형 오피스 공급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실제 흥행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랜스퍼트AMC와 CBRE코리아, 딜로이트안진은 내달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에 선매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한편 CBRE코리아와 딜로이트안진은 현재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서울 삼성동 엔씨타워1의 매각 자문도 맡고 있다. 최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원매자들이 제안한 3.3㎡당 가격은 4700만원으로, 거래가 성사될 경우 강남권역(GBD) 일대 최고가를 찍을 전망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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