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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창업기업 스케일업(고성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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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미래산업분야 창업기업에 최대 1억 원 기술개발(R&D)자금 지원
    20일,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사업설명회
    대구광역시는 5대 미래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대구혁신 100+1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5대 미래 신산업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연간 8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민간투자연계형 R&D 분야(2개사 내외)와, ▲창업초기기업 R&D 분야(6개사 내외)이다.

    민간투자연계형 R&D분야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중, 국내외 민간투자자로부터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매출액 100억 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창업초기기업 R&D분야는 창업 후 5년 이내,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2월 20일(목) 오후 2시에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구테크노파크 및 대구창업허브(DASH) 홈페이지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등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로봇감속기 전문 제조기업인 ㈜이스턴기어, 의류가상피팅 솔루션 개발 업체인 ㈜무버스 등 8개사를 지원해 사업화 매출액 약 39억 원, 신규고용 29명, 특허출원·등록 14건, 투자유치 약 42억 원 등의 성과를 보이면서, 창업 초기 기업에 안정적 성장 기회를 제공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한 로보아이는 아웃도어(Outdoor)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자율이동 로봇 플랫폼 ‘ANYBOT’을 개발한 업체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TIPS)에 선정돼 최대 7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대기업인 H사 및 S사와 로봇개발 NDA(비밀유지계약) 체결해 향후 연간 약 70억 원 규모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중앙정부의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 육성 전략에 발맞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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