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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 오는 10일부터 '국제 자매도시 중국 선양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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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양시장과 만나 두 도시간 협력 방안 논의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국제 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양시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진다.

    성남시 대표단은 신 시장을 비롯해 8명이 오는 10일 선양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선양시의 핵심 산업 거점인 혼난 과학기술 신도시 전시관을 시찰한다.

    혼난 과학기술 신도시는 첨단 제조업 및 혁신 기술이 집약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의 산업 협력 확대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 첨단기술산업 개발구 관리위원회 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MOU) 체결이 예정돼 있다. 두 도시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교류 및 투자 유치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신 시장은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총영사와 양국 간의 경제, 문화, 산업 교류를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선양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인 시아순(SIASUN)도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과 관련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선양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연대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시는 중국 동북 3성 중 하나인 랴오닝성의 성도로 성남시와 1998년 자매 협력 도시 결연을 한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 시장은 선양시 공식방문에 앞서 8일과 9일에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성남시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 격려한다.
    성남=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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