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알이, 다목적 복합공간 조성·구청사 기부채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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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티오씨엘의 시행사인 디씨알이와 아파트 단지 안에 다목적 복합공간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의 범위, 업무 분담, 비용 분담, 기부채납 등의 세부 내용은 본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내년에 착공하고 2028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미추홀구 학익동 587-1 일원 154만6747㎡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그랜드파크(폐석회 매립지), 독배로 확장, 수인선 학익역 및 초등학교 신설 등 주요 기반 시설도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씨알이는 이날 미추홀구와 신청사 무상 건립 양해각서도 맺었다. 50년이 넘은 청사를 지역과 기업의 상생 차원에서 무상으로 건립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정창현 디씨알이 대표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고품격 청사를 건립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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