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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시크 쇼크'에 전선·전력주 일제히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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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데이터센터(사진=한경DB)
    구글 데이터센터(사진=한경DB)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충격파에 설 연휴 휴장을 끝내고 돌아온 국내 증시에서 전선·전력주(株)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6분 현재 LS ELECTRIC은 전 거래일 대비 10.25% 떨어진 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도 10.22% 내린 40만원을 기록 중이다.

    전선주도 떨어지고 있다. 가온전선(-13.97%), 삼화전기(-12.74%), 일진전기(-8.41%), 산일전기(-6.15%), 대원전선(-5.19%), 대한전선(-4.77%) 등이 내림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제일일렉트릭(-9.11%), 세명전기(-7.09%), 제룡전기(-6.89%) 등이 급락하고 있다.

    그동안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고성능 칩과 대량의 전력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딥시크가 챗GPT와 비슷한 성능을 선보이면서도 개발 비용이 79억원가량에 불과하다는 소식에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테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한 해에만 총 2300억달러(300조원) 이상을 AI 인프라 구축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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