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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괴로운 밤, 워싱턴DC 사고 비행기 생존자 없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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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과 미국 역사에 괴로운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DC 인근 지역에서 지난 29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여객기-군용 헬기 충돌·추락 사고와 관련 "생존자가 없다"고 30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진정한 비극"이라며 "생존자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수도와 역사에서 어둡고 괴로운 밤이었다"며 "너무나 소중한 영혼을 갑작스럽게 빼앗긴 모든 사람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공에서 벌어진 여객기-군용 헬기 충돌 장면. 영상=어스캠(Earthcam)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공에서 벌어진 여객기-군용 헬기 충돌 장면. 영상=어스캠(Earthcam)
    29일 오후 8시53분께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상공에서 비행훈련 중이던 미국 육군의 블랙호크(시코르스키 H-60) 헬기와 충돌했다. 이후 두 항공기는 근처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미국 당국은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 승객 및 승무원 64명과 헬기에 탄 군인 3명 등 67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REUTERS
    사진=REUTERS
    숀 더피 미국 교통장관은 두 사고 항공기 기체를 발견했으며,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동체는 뒤집힌 채였으며, 3개의 다른 장소에서 발견됐다고 소개했다. 더피 장관은 또 사고 당시 맑은 날씨였다고 소개하면서, 사고가 "절대적으로" 예방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락한 여객기에는 1994년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 챔피언 출신인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슈슈코바와 바딤 나우모프 부부를 비롯한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영상=유튜브 '어스캠(earthcam)'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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