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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2년 만에 SKT 제치고 통신주 시총 1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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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시총에 700억원 앞서
    "주주환원·중장기 수익성 기대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 본사./사진=한경DB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 본사./사진=한경DB
    KT가 22년 만에 SK텔레콤 시가총액을 제치면서 통신업종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24일 KT 주가는 전일 대비 2.96% 오른 4만7000원으로 마쳐 시총 11조845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0.18% 하락한 5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한 SK텔레콤 시총(11조7704억원)을 700억원가량 앞섰다.

    시총 기준 KT는 2003년부터 SK텔레콤을 쫓아오지 못하면서 이동통신업계 2위 자리에 머물렀다. 하지만 SK텔레콤 주가가 최근 1년간 10%가량 오르는 동안 KT 주가는 30% 넘게 뛰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KT 주가가 뛴 배경으로는 주주환원정책과 중장기 수익성 기대감이 꼽힌다.

    KT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시작한 데 이어 2023년부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배당하고 있다. 또 지난 2년 동안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오는 2028년까지 총 1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는 점도 주가를 끌어 올린 요인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MS와 상호 협력을 통한 시장 공략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전망"이라며 "인건비 부담이 줄면서 이익 체력이 구조적으로 강화되고 부동산 일회성 분양 이익도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SK텔레콤의 경우 2021년 SK스퀘어를 인적분할한 바 있다. SK스퀘어의 시총은 이날 장 마감 기준 13조3414억원으로 양사 시총 합산 시 25조원 수준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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