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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주·포항 '원팀' 결성…"지역소멸 함께 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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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오름동맹 광역추진단 출범

    지자체 첫 협력논의 상설기구
    관광·문화 등 협력분야 확대
    울산·경주·포항 등 세 도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초광역 협력을 위한 상설 행정기구를 출범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 도시가 서로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4급 단장 아래 도시별 3명씩 총 9명을 둔 상설협력기구로 운영된다. 사무실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 마련됐다.

    추진단은 세 도시의 경제 관광 문화 등 분야별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산업 수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세 도시는 이날 공동건의문을 통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 정상회의 개최 지원, 울산 석유화학과 포항 철강·2차전지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세 도시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으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 법안은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에너지산업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지정·개발에 관한 특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 시장은 “세 도시 간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경제동맹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세 도시 간 행정협의체로 출발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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