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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빅테크 본사 찾은 박형준…부산에 'MS 아카데미'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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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등 교육
    아이온큐와 양자컴 협력도 논의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은 지난 9일 미국 워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아디티아 달미아 총괄부사장과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논의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은 지난 9일 미국 워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아디티아 달미아 총괄부사장과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논의했다. /부산시 제공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박형준 부산시장이 마이크로소프트(클라우드), 아이온큐(양자컴퓨터)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두 곳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접점을 마련했다.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9일 미국 시애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및 아이온큐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부산시에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곳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기술을 교육하고, 인턴십 등 관련 분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에 클라우드 클러스터를 조성해왔다.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 클루커스 등이 부산에 지사를 설립해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를 교육하거나 지역 스타트업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아이온큐와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양자산업을 활용할 기회를 연다는 구상이다. 시는 IBM, 디웨이브 등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아이온큐와의 협약으로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할 길을 열었다. 이온트랩은 전기장을 이용해 양자비트를 구현한다. 불연속적으로 존재하는 초미세 물리량을 말하는 양자비트는 초전도체와 함께 양자컴퓨터를 구현하는 주요 방식으로 꼽힌다.

    부산시는 양자컴퓨터산업 활용 연구과제 등 55억원 규모의 양자컴퓨터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해외 기업과의 접점을 늘려 양자컴퓨터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지역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산업 전반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과의 접점을 넓혀 인재 육성과 취업, 새로운 산업 육성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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