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4월 깜짝 결혼 발표…11세 연하 예비신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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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김종민은 "중대 발표를 하겠다"며 "올해 4월 20일 장가간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2007년 처음 방송된 '1박2일' 시즌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로, '1박2일'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결혼 소식을 프로그램에서 직접 밝힌 것으로 보인다.
조세호는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고 나와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웨딩플래너도 소개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이 "조세호와 결혼식 장소도 같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너무 같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서울 지난해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김종민은 또 "사회는 1부, 2부가 나뉜다"며 "1부는 (유)재석 형이 해주시고, 2부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해준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유재석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를 함께한 인연이 있고, 조세호와 문세윤은 현재 '1박2일'에 함께 출연 중이다.
신혼여행지에 대해서는 "프랑스 남부로 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이준은 "따라가도 되냐"며 "그러면 시청률 폭발하지 않겠냐"라 장난을 쳤고, 김종민은 난처한 듯 웃었다.
김종민은 1979년 9월생으로 45세다. 김종민은 지난해 7월 김종민은 MBC에브리원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에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김종민은 사업가인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밝혔으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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